ALG(알라모 그룹) 주식 전망 2026: 식생관리·산업장비 두 부문과 52주 저점 구간 점검
ALG(알라모 그룹)은 어떤 회사이고 지금 주가는 어디에 있나요?
알라모 그룹(ALG)은 도로변 풀 깎기, 수목 정리, 하수관 청소, 노면 청소, 제설 같은 “유지·관리용” 장비를 만드는 미국 제조사로, 식생관리와 산업장비 두 부문으로 실적을 보고합니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맨 아래쪽에 붙어 있습니다.
시장 데이터 스냅샷 (2026-10-27 기준 · 토스증권 Open API) 현재가 $145.72 · 시가총액 $1.8B · 52주 범위 $144.34~$219.88 (52주 저점 대비 위치 2%) · 수익률 1M -8.6% / 3M -11.4% / 6M -15.3% / 1Y -22.5% · 20일 평균 거래량 151,776 · 환율 USD/KRW 1,329 · 매수 유의사항 없음 수익률은 수정주가 일봉 기준, 시가총액은 현재가×발행주식수.
숫자부터 읽어 봅니다. 현재가 $145.72는 52주 저점 $144.34에서 1%도 안 떨어져 있고, 52주 고점 $219.88에서는 약 34% 아래입니다.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이고 기간이 길수록 낙폭이 커지는 모양이 아니라 “계속 조금씩 흘러내린” 모양입니다. 1개월 -8.6%가 6개월 -15.3%의 절반을 넘는다는 것은 최근 한 달 동안 하락 속도가 오히려 빨라졌다는 뜻입니다.
시가총액 $1.8B(약 18억 달러)는 S&P 500 기업과 비교하면 작고, 소형주 영역입니다. 20일 평균 거래량이 15만 주대라 하루 거래대금이 대략 2,000만 달러 수준이니 대형주처럼 아무 때나 큰 금액을 사고팔 수 있는 종목은 아닙니다. 개인 투자자라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실적 발표 직후에는 호가가 얇아져 하루에 5~10% 움직이는 일이 드물지 않다는 점은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이런 차트를 볼 때 “싸졌다”보다 “시장이 무엇을 의심하는가”를 먼저 묻습니다. 알라모의 경우 의심은 두 가지로 좁혀집니다. 하나는 식생관리 부문의 부진이 언제 끝나느냐이고, 다른 하나는 산업장비 부문의 높은 성장이 정부·지자체 예산 주기의 정점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 글은 이 두 질문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해자, 리스크, 한국 투자자의 세금 계산까지 차례로 정리합니다.
같은 농업·잔디 장비 업종의 사이클을 먼저 보고 싶다면 DE 디어앤컴퍼니 주가 전망 2026과 AGCO 주식 전망 2026을 함께 읽어 보세요.
알라모 그룹은 정확히 무엇을 파는 회사인가요?
알라모 그룹은 2025 회계연도 10-K(SEC EDGAR)에서 식생관리(Vegetation Management Division)와 산업장비(Industrial Equipment Division) 두 부문으로 사업을 설명합니다. 회사 공시 용어를 그대로 따르면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식생관리 부문 | 산업장비 부문 |
|---|---|---|
| 대표 제품 | 로터리 커터, 붐 장착형 플레일 모어 등 모잉 장비, 우드칩퍼·스텀프 그라인더·멀처·브러시 커터 등 산림·수목 관리 장비 | 굴착기, 진공 트럭, 노면 청소차, 제설 장비, 충격흡수 트럭 부착장비, 특장차 사업 |
| 주된 수요처 | 농가, 지자체·도로 관리 기관, 수목 관리 업체 | 주·지방정부, 유틸리티, 건설·산업 계약자, 교통 기관 |
| 수요를 좌우하는 변수 | 농업 소득, 지자체 모잉 예산, 수목 관리 시장 | 공공 인프라 예산, 계약자 투자, 차량 섀시 공급 |
수요처 열은 10-K 사업 설명과 회사 투자자 자료의 표현을 요약한 것이고, 부문별 매출 비중은 매년 바뀌니 최신 10-K 세그먼트 주석을 확인하세요.
한 가지 짚어 둘 점이 있습니다. 해외 사이트와 일부 증권 앱 설명에는 아직 “산업(Industrial) 부문 / 농업(Agricultural) 부문”이라는 옛 표현이 남아 있습니다. 알라모는 2021년 4분기부터 농업 부문 전체와 산업 부문의 모잉·산림 사업을 합쳐 식생관리 부문으로 재편했습니다. 그래서 “산업 부문이 도로 청소와 제설을 한다”는 설명은 이제 “산업장비 부문”으로, “농업 부문의 트랙터 장착 모어”는 “식생관리 부문”으로 읽어야 정확합니다.
2024 회계연도 10-K는 식생관리 매출을 약 7억 8,520만 달러(2023년 약 9억 7,900만 달러), 산업장비 매출을 약 8억 4,330만 달러(2023년 약 7억 1,060만 달러)로 보고했습니다(FY2024 10-K). 두 해 사이에 무게중심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2023년에는 식생관리가 더 컸지만 2024년에는 산업장비가 더 큰 부문이 되었습니다. 시장이 지금 알라모를 “농기계 업체”보다 “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장비 업체”에 가깝게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브랜드는 어디까지 확인된 것인가요?
알라모는 40개 안팎의 브랜드를 거느린 지주형 구조입니다. 회사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브랜드로는 Bush Hog, Rhino, Dixie Chopper, Schulte, Morbark, Gradall, Timberwolf 등이 확인됩니다. 다만 브랜드와 부문의 정확한 매핑은 제가 이번 조사에서 10-K 원문 전체를 열어 대조하지 못했으므로, 어느 브랜드가 어느 부문인지는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공시 원문의 상표 목록과 사업 설명이 기준이라는 점만 기억해 두세요.
정부·지자체 수요는 알라모 실적에 얼마나 중요한가요?
산업장비 부문의 성장은 공공 수요에 크게 기대고 있습니다. FY2024 10-K는 산업장비 부문 매출이 18.7% 증가한 배경으로 정부 기관과 산업 계약자의 역사적으로 강한 수요를 언급합니다.
이 말을 풀어 쓰면 이렇습니다. 도로 배수구를 청소하는 진공 트럭, 거리 청소차, 눈을 치우는 장비는 시청이나 도로관리 당국이 예산을 배정해야 삽니다. 개인 소비가 아니라 “예산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매출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매출의 장점은 경기 침체에도 도로는 계속 청소해야 한다는 필수성이고, 단점은 예산 확정이 늦어지면 주문이 분기 단위로 통째로 밀린다는 점입니다.
제가 보는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공공 수요는 “한 번 사면 끝”이 아닙니다. 청소차나 진공 트럭은 수년에 한 번 교체하고, 그 사이에 부품과 서비스가 발생합니다. 둘째, 지자체는 가격보다 납기와 사후 서비스를 봅니다. 브랜드 신뢰와 서비스망이 있는 기존 업체가 유리한 이유입니다. 셋째, 반대로 이런 구조에서는 섀시(트럭 차대) 공급 문제가 곧 납기 문제가 됩니다. 장비는 있는데 올릴 차대가 늦게 와서 매출 인식이 밀리는 일이 이 업종의 단골 이슈입니다.
실적 시즌에 가장 먼저 볼 것은 산업장비 부문의 수주잔고(backlog)와 신규 수주입니다. 매출은 이미 만든 것을 보여 주지만 수주잔고는 앞으로 6~12개월을 보여 줍니다. 수주잔고가 줄기 시작하는데 매출 성장률만 높게 찍히고 있다면, 그것은 정점 신호일 수 있습니다.
판매 채널은 장비 종류마다 다릅니다. 농기계 계열 모잉 장비는 독립 딜러망을 통해 팔리는 경우가 많고, 지자체용 특장 장비는 입찰과 직접 판매 비중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구조입니다. 다만 알라모의 정확한 채널 구성과 비중은 10-K의 “제품 및 유통 채널” 항목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식생관리 부문은 왜 약해졌고 바닥은 어디일까요?
식생관리는 3년 가까이 숫자가 좋지 않았습니다. 2024년 매출이 전년보다 약 2억 달러 줄었고, 2025년 3분기에도 이 부문은 약세로 보고되었습니다(2025년 3분기 실적 보도자료, SEC EX-99.1). 회사와 업계 설명에서 반복되는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 수목 관리(tree care) 시장 약세: 소규모 업체가 우드칩퍼 같은 장비를 새로 사지 않고 기존 장비를 더 오래 쓰는 국면
- 지자체 모잉 수요 부진: 예산 압박 때문에 도로변 풀 관리 장비 교체가 미뤄진 국면
- 농업 업황 둔화: 곡물 가격과 농가 소득이 줄면 트랙터에 붙이는 부속 장비 구매가 먼저 줄어드는 국면
세 번째는 디어의 농업 다운사이클 분석에서 다룬 흐름과 같은 맥락입니다. 트랙터 같은 본체는 금융 지원이 붙어 어느 정도 버티지만, 어태치먼트는 “이번 해에 안 사도 되는” 품목이라 사이클에서 더 크게 흔들립니다.
그래서 바닥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가격이 아니라 지표로 답해야 합니다. 제가 보는 신호는 이렇습니다.
| 확인 신호 | 바닥 가까움 | 아직 아님 |
|---|---|---|
| 식생관리 매출 증감 | 감소폭이 한 자릿수 초반으로 축소 | 두 자릿수 감소 지속 |
| 딜러 재고 | 재고 소진 언급, 재주문 증가 | 재고 조정 장기화 언급 |
| 지자체 모잉 발주 | 예산 확정 후 주문 재개 | 예산 지연·보류 코멘트 |
| 영업이익률 | 부문 마진 안정 | 물량 감소로 고정비 부담 확대 |
한 가지 실패 사례를 적어 두겠습니다. 이런 업종에서 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매출 감소폭이 줄었으니 바닥”이라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매출 감소폭이 줄어드는 것과 마진이 회복되는 것은 별개입니다. 물량이 줄어든 공장은 고정비 때문에 매출이 반등하기 전까지 마진이 더 나빠질 수 있고, 주가는 마진이 확인되기 전까지 다시 한 번 내려가기도 합니다. 지금 ALG의 52주 저점 부근 위치도 이 “확인 전 구간”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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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재고는 확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라모의 해자는 무엇이고 얼마나 단단한가요?
알라모의 경쟁력은 기술 독점이 아니라 “틈새 시장에서의 브랜드 + 서비스망 + 인수 통합 역량”입니다. 전기차나 반도체처럼 극적인 기술 해자는 없습니다. 대신 이 업종에서 중요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브랜드의 관성입니다. 농장이나 도로 관리 현장에서 오래 쓰던 이름은 교체 구매 때 첫 번째 후보가 됩니다. 장비 고장이 곧 작업 중단이라서 구매자는 검증된 브랜드와 부품 수급에 프리미엄을 지불합니다.
둘째, 분산된 포트폴리오입니다. 40개 안팎의 브랜드가 모잉, 산림, 진공, 청소, 제설로 흩어져 있다는 것은 한 시장이 꺾여도 다른 시장이 받치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2024년에 식생관리가 줄고 산업장비가 늘며 전체 매출을 지지한 것이 실제 사례입니다.
셋째, 인수합병으로 틈새를 채우는 방식입니다. 알라모는 Morbark와 Dutch Power를 인수했고, 이후에도 Royal Truck, Ring-O-Matic, Petersen 같은 이름이 인수 소식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이런 롤업 전략은 잘되면 공통 구매·유통을 통한 시너지를 내지만, 인수 가격과 통합 비용이 높아지면 이익률을 깎습니다. 인수 이력은 회사 IR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자의 약점도 분명합니다. 구매자가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서는 중국·유럽 저가 장비나 대형 제조사의 어태치먼트와 경쟁해야 하고, 지자체는 입찰에서 최저가를 우선하기도 합니다. 제가 이 회사를 “해자가 넓은 기업”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입니다.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틈새 제조 지주회사” 정도가 정확합니다.
알라모와 비슷한 종목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가요?
비교표를 보면 알라모의 위치가 선명해집니다. 아래는 사업의 성격만 비교한 것이며 수치는 넣지 않았습니다.
| 종목 | 핵심 사업 | 알라모와의 접점 | 차이점 |
|---|---|---|---|
| ALG (알라모) | 모잉·산림·진공·청소·제설 등 틈새 장비 | - | 소형주, 브랜드 40여 개 지주형 |
| DE (디어) | 대형 농기계·건설 장비 | 농업 어태치먼트 수요 | 본체 중심, 금융·정밀농업 생태계 |
| AGCO | 트랙터·정밀농업 | 농업 사이클 | 글로벌 농기계 본체 |
| TEX (테렉스) | 고소작업대·크레인 | 인프라·유틸리티 수요 | 대여업체 중심 수요 |
| OSK (오시코시) | 소방차·특장차·접근 장비 | 공공·특장 수요 | 군·공공 계약 비중 큰 대형 업체 |
| CAT (캐터필러) | 건설·광산 장비 | 인프라 사이클 | 대형 글로벌 |
이 표에서 가장 가까운 비교 종목은 사업 성격상 OSK 오시코시와 TEX 테렉스입니다. 공공·특장 수요와 인프라 사이클을 함께 보려면 CAT 캐터필러 주가 전망 2026도 참고할 만합니다. 알라모는 이들보다 훨씬 작고, 그만큼 실적 변동이 크며 시장의 관심도 낮습니다.
ALG 주식 투자의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리스크는 짧게 열거하면 다섯 가지입니다.
1) 공공 예산 의존. 산업장비 부문의 호조가 지속되려면 주·지방정부 예산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예산이 긴축되면 주문이 밀리고, 분기 실적이 한 번 비면 소형주 주가는 빠르게 반응합니다.
2) 원가와 관세. 장비 제조에서 철강과 부품 비중은 큽니다. 원자재 가격이나 관세가 오르면 가격 인상 전까지 마진이 줄어듭니다. 관세의 구체적인 영향은 분기 실적의 경영진 코멘트에서 확인해야 하며, 저는 숫자를 추정해서 적지 않겠습니다.
3) 딜러 재고 조정. 식생관리 쪽은 딜러가 재고를 쌓았다가 줄이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소비자 판매보다 딜러의 재고 조정 때문에 회사 매출이 더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4) 인수 통합. 인수가 많은 기업은 손익계산서의 “유기적 성장”과 “인수 효과”를 분리해서 읽어야 합니다. 매출이 늘었어도 인수 덕이고 기존 사업은 줄었다면 질이 다릅니다.
5) 소형주 유동성. 시총 약 18억 달러, 일평균 거래량 15만 주 안팎에서는 시장 전체가 흔들릴 때 낙폭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포지션 크기를 작게 가져가야 하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입니다.
반대로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도 있습니다. 두 개 부문이 서로 다른 사이클에 걸려 있고, 가장 큰 부문이 공공 수요라는 점입니다. 52주 저점 부근이라는 위치는 기대치가 이미 많이 낮아졌다는 신호이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싸다”는 결론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한국 투자자는 ALG를 어떻게 사고팔고 세금은 얼마나 나오나요?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연 250만 원 기본공제 후 22%(지방소득세 포함)가 분류과세됩니다. 계산은 원화 기준이라 매수일과 매도일의 환율이 모두 들어갑니다. 세부 신고 절차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공식 근거는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환율은 스냅샷 기준 USD/KRW 1,329를 사용합니다. 현재가 $145.72 기준 1주는 약 19만 3,700원, 100주는 약 1,937만 원입니다.
실전 시나리오 1: 100주를 사서 반등에 $190에 파는 경우
매수 환율 1,329, 매도 환율 1,400을 가정합니다. 매수 금액은 $14,572 × 1,329 = 약 19,366,000원, 매도 금액은 $19,000 × 1,400 = 26,600,000원입니다. 양도차익은 약 7,234,000원이고 기본공제 2,500,000원을 빼면 과세표준이 약 4,734,000원이므로, 세금은 약 104만 원입니다. 주가 상승분과 환율 상승분이 함께 과세에 들어간 결과입니다. ($190는 가정이며 예측이 아닙니다.)
실전 시나리오 2: 주가는 제자리인데 환율만 오른 경우
매수가와 매도가가 둘 다 $145.72, 환율만 1,329에서 1,400으로 올랐다면 100주 기준 매도 금액은 약 20,401,000원, 차익은 약 1,035,000원입니다. 기본공제 250만 원 안이라 세금은 0원입니다. 이런 환차익은 다른 종목의 손익과 합산해서 공제를 쓰게 되므로, 연말에는 전체 해외주식 손익을 한 번에 점검해야 합니다.
실전 시나리오 3: $120까지 더 떨어져서 손절하는 경우
100주를 $120에 환율 1,329로 팔면 매도 금액은 약 15,948,000원이고 약 3,418,000원 손실입니다. 이 손실은 같은 해 다른 해외주식의 양도차익과 합산(통산)됩니다. 다른 종목에서 번 수익이 있다면 그만큼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고, 반대로 수익이 없었다면 신고해도 환급되는 제도는 아닙니다. 연말 손익 통산 점검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세 시나리오를 관통하는 교훈은 간단합니다. 소형 제조주를 살 때는 주가 변동만큼 환율 변동도 손익에 들어오고, 분할 매수로 평균 환율도 함께 분산된다는 점입니다.
분기마다 어떤 지표를 봐야 하나요?
알라모 같은 회사는 분기 실적 발표 때 읽을 것이 많지 않습니다. 아래 다섯 줄만 정리해서 보면 충분합니다.
| 지표 | 확인할 위치 | 해석 |
|---|---|---|
| 부문별 매출 증감 | 실적 보도자료 부문 표 | 식생관리 감소폭 축소 여부, 산업장비 성장 지속 여부 |
| 유기적 성장률 | 보도자료·콜 | 인수 효과 제외 후 성장 |
| 수주잔고 | 10-Q/10-K | 앞으로 6~12개월 매출 가시성 |
| 영업이익률 | 부문별 이익 | 물량 회복보다 마진 회복이 주가에 후행 |
| 관세·원가·섀시 공급 코멘트 | 컨퍼런스콜 | 납기·마진 리스크 |
3분기 실적은 지난해 일정으로 볼 때 11월 초일 가능성이 크지만(2025년 3분기 발표는 11월 6일이었습니다), 올해 날짜는 회사 IR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2026년 2분기 발표에서는 산업장비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는 요약이 보이지만, 정확한 수치는 보도자료 원문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제 개인 의견을 덧붙이면, ALG는 “싸 보여서” 한 번에 사는 종목이 아니라 두 가지를 확인하고 나눠 사는 종목입니다. 식생관리 부문 감소폭이 줄어드는지, 산업장비 수주잔고가 유지되는지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52주 저점 부근이라는 위치는 쉽게 깨집니다. 반대로 둘 다 확인되면 현재 가격은 돌아보니 낮았던 구간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다음 두세 번의 실적이 알려 줄 것입니다.
세부 답변은 위 FAQ에 정리했습니다. 한 줄로 줄이면 알라모는 두 부문의 소형 장비 제조 지주회사이고, 주가는 52주 저점권에서 실적 확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시장 수치는 2026년 10월 27일 토스증권 Open API 스냅샷 기준이며, 사업 설명은 회사의 SEC 제출 서류와 IR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세금과 환율은 개인 상황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신고 전 국세청 안내 또는 세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세요. 투자 손실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알라모 그룹(ALG)은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가요?
알라모 그룹은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장비 제조사로, 2025 회계연도 10-K 기준 식생관리(Vegetation Management)와 산업장비(Industrial Equipment) 두 부문으로 실적을 보고합니다. 로터리 커터·플레일 모어 같은 모잉 장비, 산림·수목 관리 장비, 진공 트럭·노면 청소차·제설 장비 등을 만듭니다.
예전에는 산업 부문과 농업 부문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왜 이름이 다른가요?
알라모는 2021년 4분기부터 보고 부문을 바꿨습니다. 기존 농업 부문 전체와 산업 부문의 모잉·산림 사업을 묶어 식생관리 부문으로, 나머지 특장차·진공차·청소차·제설 장비 등을 산업장비 부문으로 재편했습니다. 일부 해외 자료에는 옛 이름이 남아 있으니 최신 10-K 명칭을 기준으로 보세요.
ALG 주가는 지금 어느 위치에 있나요?
토스증권 Open API 스냅샷(2026-10-27) 기준 현재가는 $145.72로 52주 범위 $144.34~$219.88의 가장 아래쪽에 붙어 있습니다. 1년 수익률은 -22.5%입니다. 저점 부근이라는 사실이 곧 저평가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ALG는 배당을 주나요?
알라모 그룹은 분기 현금배당을 지급해 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배당액과 수익률은 수시로 바뀌므로 이 글에는 숫자를 적지 않았습니다. 최신 배당 공시는 회사 IR 페이지의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세요. 고배당주로 접근할 종목은 아닙니다.
ALG의 수요는 정부·지자체 예산과 관련이 있나요?
네. 10-K는 산업장비 부문의 성장 배경으로 정부 기관과 산업 계약자의 강한 수요를 언급합니다. 도로·배수·청소·제설 장비는 주·지방정부 예산과 인프라 지출 주기에 영향을 받으므로, 예산 확정 시점과 발주 속도가 분기 실적의 변수입니다.
식생관리 부문이 약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회사의 실적 설명에서는 수목 관리 시장 약세, 지자체 모잉 수요 부진, 농업 업황 둔화가 겹친 것으로 설명됩니다. 정확한 분기별 원인은 매 실적 발표의 부문별 코멘트를 읽어야 합니다.
ALG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정부·지자체 발주에 대한 의존, 철강 등 원자재와 관세 비용, 딜러 재고 조정, 인수합병 통합 부담, 소형주 특유의 낮은 유동성이 핵심입니다. 시가총액이 약 18억 달러로 대형주보다 주가 변동이 큰 편입니다.
ALG와 비교할 만한 종목은 무엇인가요?
농업·잔디 장비 쪽은 디어(DE), AGCO, 린지(LNN)가, 특장차·건설 장비 쪽은 오시코시(OSK), 테렉스(TEX), 캐터필러(CAT)가 비교 대상입니다. 다만 알라모는 모잉·진공·청소 같은 틈새 장비에 집중한 중소형 제조사라는 점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ALG를 사면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연간 250만 원 기본공제 후 22%(지방소득세 포함)로 분류과세되며,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합니다. 매수·매도 시점 환율이 모두 손익 계산에 들어가므로 환차익도 과세 대상입니다.
ALG 다음 실적 발표에서 무엇을 봐야 하나요?
산업장비 부문 매출 성장률과 수주잔고, 식생관리 부문의 바닥 확인 여부, 영업이익률, 관세·원가 코멘트, 인수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성장률을 보세요. 3분기 실적은 작년 일정을 감안하면 11월 초일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날짜는 IR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