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078020 주식 전망 2026 채권 IB 중심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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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078020) 주식 전망 2026: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간판을 내린 후 남은 것

Dayl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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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투자, 어디서부터 봐야 할까

LS증권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으면 의아해하는 투자자가 많다. “LS면 전선·전력 회사 아닌가?” 하는 반응이다. 틀린 반응은 아니다. 다만 이 종목은 LS그룹이 지분을 인수한 증권사이지, LS그룹의 지주회사 그 자체가 아니다. 이 혼동을 먼저 걷어내야 이 종목을 제대로 볼 수 있다.

필자의 결론부터 말하면, LS증권은 “이름이 바뀐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이해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 온라인 저가 브로커리지로 출발해 채권·IB 비중이 높은 수익구조를 쌓아온 회사가, 대주주만 LS그룹으로 바뀌면서 간판을 새로 단 셈이다. 사업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이 회사를 이해하려면 옛 이베스트 시절의 사업 DNA를 계속 추적하는 편이 낫다.

증권주 전반이 그렇듯 LS증권도 거래대금과 금리라는 두 축에 실적이 좌우된다. 다만 대형 증권사와 달리 리테일 수수료보다 채권 운용·IB 손익의 변동성이 실적을 더 크게 흔든다는 점이 이 종목의 특징이다. 이 구조를 모르고 “증권주니까 거래대금만 보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하면 분기 실적의 방향을 놓치기 쉽다.

한국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LS증권은 두 가지 이유로 흥미롭다. 하나는 LS그룹이라는 대주주 배경이 신용도·자본 조달 측면에서 어떤 신호를 주는지이고, 다른 하나는 중소형 증권사가 대형사의 규모 경제를 상대로 어떻게 틈새를 파고드는지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LS(006260)와는 완전히 다른 회사다: 왜 헷갈리면 안 되는가

가장 먼저 확실히 짚어야 할 부분이다. 코드 006260 LS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동제련), LS에코에너지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다. 전력망, 해저케이블, 비철금속이 사업의 축이다. 반면 078020 LS증권은 증권업을 영위하는 별도 상장 법인이며, LS(006260)의 자회사도, 자매회사도 아닌 독립적인 상장사다.

두 회사가 실적을 발표하는 논리 자체가 다르다. LS(006260)의 주가는 전력망 CAPEX 사이클, 구리 가격, HVDC 수주잔고에 반응한다. LS증권의 주가는 거래대금, 금리 방향, 채권 운용 손익, IB 딜 파이프라인에 반응한다. 종목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두 회사를 같은 논리로 분석하면 완전히 엉뚱한 결론에 도달한다.

실제로 전력망 슈퍼사이클과 지주 디스카운트를 함께 봐야 하는 LS(006260)에 대해서는 별도로 따로 다룬 적이 있다. 👉 LS(006260) 주식 전망 2026을 함께 읽어보면 두 종목의 차이가 더 선명해진다.

투자자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서 “LS 계열 종목”으로 두 회사를 한데 묶어 이야기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LS그룹이라는 지주 구조 안에 있다는 점은 맞지만, 상장 종목으로서는 완전히 별개의 밸류에이션 논리를 갖는다는 사실을 투자 판단 이전에 분명히 해둬야 한다.


이름이 왜 바뀌었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LS증권까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온라인 트레이딩 저가 수수료 경쟁을 일찍부터 이끈 회사로 알려져 있다. 지점 중심의 전통적 영업보다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한 저비용 거래 구조로 차별화를 시도했던 역사가 있다.

LS그룹이 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계열사 브랜드를 그룹명으로 통일하는 전략에 따라 사명이 LS증권으로 바뀌었다. 이런 브랜드 통합은 국내 대기업 집단에서 드물지 않은 흐름이다. 그룹 인지도를 활용해 신규 고객 유입과 기관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목적이 일반적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사명 변경 자체가 사업 실질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 브랜드가 바뀌었다고 해서 리테일 수수료 구조나 채권·IB 비중이 갑자기 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그룹 차원의 자본 지원 가능성, 계열사 간 시너지(예: LS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발행 주관 기회) 같은 간접적 요인은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수다.

한 가지 짚을 점은, 브랜드 리뉴얼이 주가에 즉각적인 프리미엄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는 사실이다. 시장은 결국 실적으로 브랜드 변경의 성패를 판단한다. 사명이 바뀐 이후 몇 분기 동안 리테일 고객 유입 속도와 IB 딜 수주 실적이 실제로 개선되는지가 이 스토리의 진짜 시험대다.

브랜드 전환 과정에서 투자자가 함께 살펴야 할 부분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층의 이탈 여부다. 사명 변경은 신규 고객 유입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오랜 기간 특정 브랜드에 익숙했던 기존 거래 활성 고객이 혼란을 느끼고 타사로 계좌를 옮기는 부작용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실제로 이런 이탈이 유의미한 규모로 나타났는지는 위탁매매 계좌 수 추이와 거래대금 점유율을 몇 분기 연속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는 문제다.


LS증권의 돈은 어디서 나오는가: 채권·IB 중심 수익구조

대형 증권사들은 리테일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IB, 트레이딩이 비교적 고르게 분산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LS증권은 상대적으로 채권 운용과 IB 부문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구조를 세 갈래로 나눠보자.

첫째, 채권 트레이딩·운용 손익이다. 증권사는 자기자본으로 채권을 보유하며 매매 차익과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면 보유 채권의 평가가치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평가손실이 발생한다. 이 손익의 진폭이 분기 실적을 크게 좌우한다.

둘째, IB(투자은행) 수수료다. 회사채 발행 주관, 채권 인수·중개, 유상증자·M&A 자문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다. 대형사만큼 대형 IPO 대표 주관을 자주 맡기는 어렵지만, 중소형 발행사의 회사채 주관이나 채권 인수 시장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이다.

셋째, 리테일 브로커리지 수수료다. 온라인 저비용 채널이라는 전통 덕분에 거래 활성 투자자층에서 일정한 고객 기반을 갖고 있다. 다만 국내 증권업 전반의 수수료 인하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 부문의 마진은 구조적으로 얇아지는 추세다.

이 세 갈래의 조합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LS증권의 실적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보다 오히려 채권시장 금리 환경과 회사채 발행 시장의 활황 여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금리가 내리면 LS증권 실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채권평가익의 메커니즘

이 종목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이 여기에 있다. 증권사가 채권을 자기자본으로 들고 있으면, 시가평가(마크투마켓) 회계 처리에 따라 금리 변화가 즉각 손익에 반영된다.

금리 국면보유 채권 평가손익LS증권 실적 영향
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 → 평가이익트레이딩 손익 개선, 분기 실적 상방
금리 급등채권 가격 하락 → 평가손실트레이딩 손익 악화, 분기 실적 하방
금리 횡보·박스권평가손익 변동 제한적이자수익 중심의 안정적 손익
신용 스프레드 확대회사채·크레딧물 가치 하락크레딧 비중 높을수록 손실 확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방향성뿐 아니라 속도다. 금리가 완만하게 하락하면 평가이익이 여러 분기에 걸쳐 누적되지만,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 한 분기에 손실이 집중될 수 있다. 이 비대칭성 때문에 증권사 채권운용 손익은 “꾸준한 우상향”보다 “계단식 등락”에 가까운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가 흔히 놓치는 부분은, 금리 하락이 항상 증권주에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금리 하락이 경기 둔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가 오히려 벌어지면서 크레딧물 평가손실이 채권 금리 하락분의 이득을 상쇄할 수 있다. “금리만 보면 된다”가 아니라 “금리와 신용 스프레드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게 이 업종의 실전 원칙이다.


리테일·디지털 확장은 성공하고 있는가

이베스트 시절부터 이어진 온라인·모바일 저비용 채널 전통은 LS증권의 몇 안 되는 리테일 차별화 포인트다. MTS 앱 개편, 이벤트성 수수료 프로모션, 디지털 온보딩 간소화 등이 최근 몇 년간 중소형 증권사들이 공통적으로 취하는 전략인데, LS증권도 이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다만 냉정하게 봐야 할 한계가 있다. 대형사들은 이미 막대한 마케팅 예산과 지점망, WM 전문인력을 갖추고 리테일 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온라인 전용 저비용 채널이라는 차별점은 한때 강력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증권사가 유사한 모바일 앱과 이벤트성 수수료 정책을 제공하는 시대다. 차별화 포인트가 예전만큼 뾰족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래서 LS증권의 리테일 확장 성공 여부는 결국 두 가지로 판가름 난다. 하나는 거래 활성 투자자층(트레이더형 고객)을 얼마나 유지·확대하느냐이고, 다른 하나는 리테일에서 확보한 고객 기반을 WM·자산관리 상품으로 얼마나 전환시키느냐다. 후자는 대형사와의 격차가 특히 크게 벌어지는 영역이라, LS증권이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

디지털 확장이라는 표현이 요즘 거의 모든 증권사 IR 자료에 등장하다 보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들 하는 이야기”로 흘려듣기 쉽다. 하지만 중소형사에게 디지털 전환은 생존 전략에 가깝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지점망 확충에 들어가는 고정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회사일수록, 앱 하나로 신규 계좌를 얼마나 저렴하게 유치할 수 있는지가 곧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핵심 수단이 된다. LS증권의 디지털 전략을 평가할 때는 “앱이 예뻐졌는가”보다 “신규 계좌 유치 비용이 실제로 낮아지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는 의미다.


중소형 증권사 경쟁 구도: 어떤 회사들과 비교해야 하나

LS증권을 미래에셋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 같은 대형사와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자본 규모와 사업 다각화 수준에서 체급 차이가 크다. 오히려 유사한 체급의 중소형 증권사들과 비교해야 이 종목의 상대적 위치가 드러난다.

증권사대주주/그룹 배경핵심 강점종합금융투자사업자
LS증권(078020)LS그룹채권·IB, 온라인 저비용 리테일 전통미보유
유안타증권대만 유안타그룹전통 리테일 브로커리지미보유
유진투자증권유진그룹(레미콘·물류)채권·IB, 온라인 브로커리지미보유
다올투자증권다올금융그룹IB·부동산금융 특화미보유
한화투자증권한화그룹리테일·WM, 그룹 계열사 연계미보유

이 표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은 이들 모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 인가는 자기자본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대형사에만 주어지며, 발행어음 등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운용할 수 있는 특권적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LS증권을 포함한 중소형사들은 이 영역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돼 있어, 대형사와의 격차가 구조적으로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LS증권 같은 중소형사의 투자 매력은 “대형사를 따라잡는다”는 서사가 아니라 “특정 틈새(채권·IB, 저비용 리테일)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내는가”에서 찾아야 한다. 그룹 배경이 다른 만큼 각 회사가 파고드는 틈새도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이 비교표의 핵심 시사점이다.


LS증권 투자 리스크: 낙관론에 균형 맞추기

금리 변동성 리스크: 이미 다룬 대로 채권 운용 손익의 진폭이 가장 직접적인 리스크다. 이 리스크는 회피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업 모델에 내재된 구조적 특성이다.

거래대금 둔화 리스크: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장기간 위축되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함께 줄어든다. 코스피·코스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은 대형사보다 체력이 약한 중소형사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타격을 준다.

IB 딜 파이프라인 리스크: 회사채 발행 시장이나 IPO 시장이 위축되면 IB 수수료가 감소한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는 국면에서는 LS증권처럼 중소형 발행사 주관에 강점을 가진 회사가 타격을 더 받을 수 있다.

자본 여력 제약: 대형사 대비 자기자본 규모가 작다는 사실은 대형 딜 참여 기회 자체를 제한한다. 자본시장에서 큰 규모의 인수 물량을 소화하려면 그만큼 자기자본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LS증권은 태생적으로 대형사와 경쟁하기 어렵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리스크: 증권주는 실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이 부여하는 멀티플도 함께 출렁인다. 채권 평가익이 크게 난 분기 이후 그 이익을 “일회성”으로 간주해 멀티플을 낮게 부여하는 경우가 흔하다. 반대로 연속된 호실적 분기 이후에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멀티플이 형성될 위험도 있다.

증권사 실적 사이클은 금리에 민감한 다른 업종의 논리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앞서 다룬 제룡전기(033100) 주식 전망에서도 금리와 설비투자 자금조달 비용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짚은 바 있는데, 업종은 다르지만 “금리 사이클이 실적을 흔든다”는 구조적 논리는 서로 참고할 만하다.


한국 투자자를 위한 실전 시나리오 3가지

시나리오 1: 금리 하락 사이클 초입에서의 진입 전략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하락 기조로 전환되는 초입 국면이라면, 증권주 전반이 채권평가익 기대감으로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LS증권처럼 채권 비중이 높은 회사는 이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반응할 여지가 있다.

다만 “금리 인하 = 무조건 매수”라는 단순 도식은 위험하다. 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 우려에서 비롯됐다면 신용 스프레드 확대로 크레딧물 손실이 동반될 수 있다. 진입 전에는 금리 인하의 배경(경기 방어적 인하 vs 경기 침체 대응형 인하)을 먼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나리오 2: 거래대금 회복 국면에서의 리테일 수혜 판단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이 회복세로 돌아서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도 함께 개선된다. 이 국면에서는 LS증권의 온라인 저비용 채널 전통이 거래 활성 투자자층 유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분기 실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거래대금이 늘었으니 증권주는 다 좋다”가 아니라, 실제로 이 회사의 위탁매매 계좌 수와 거래대금 점유율이 함께 늘고 있는지 봐야 한다.

시나리오 3: 거래세·배당소득세·대주주 요건을 감안한 보유 전략

LS증권은 국내 상장주식이므로 해외주식 양도세(22%, 250만 원 공제)와는 무관하다. 매도 시에는 증권거래세가 부과되고, 배당을 받으면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된다. 종목당 10억 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지분율 1% 이상을 가진 대주주가 아니라면, 매매차익 자체에 대한 별도의 양도소득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이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 구조 덕분에 국내주식은 잦은 매매나 리밸런싱에 대한 세금 부담이 해외주식보다 가볍다. 다만 해외주식과의 세금 체계 차이를 정확히 알아두면 포트폴리오 전체의 세후 수익률을 계산할 때 도움이 된다. 👉 해외주식 세금 체계가 궁금하다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가이드에서 국내주식과의 차이를 확인해보자.


분기마다 볼 지표: LS증권 실적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LS증권을 보유하거나 관심 종목으로 추적한다면, 분기 실적 발표에서 다음 네 가지를 우선순위대로 확인하는 것이 실전적이다.

1순위: 채권 트레이딩·운용 손익

이 항목의 절대 규모와 전분기 대비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변수다. 금리 방향과 함께 봐야 손익의 원인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다.

2순위: IB 부문 수수료 수익

회사채 발행 주관 건수, 채권 인수 규모, 자문 수수료 추이를 확인한다. IB 딜 파이프라인이 마르면 다음 분기 실적에도 선행적으로 영향을 준다.

3순위: 위탁매매 수수료와 거래대금 점유율

전체 시장 거래대금 대비 LS증권의 점유율이 유지·확대되고 있는지가 리테일 경쟁력의 실질적 척도다. 단순 거래대금 증가보다 점유율 추이가 더 중요하다.

4순위: 자기자본 및 자본비율 추이

중소형 증권사는 자본 여력이 사업 확장의 실질적 제약 요인이다. 자기자본이 꾸준히 늘고 있는지, 순자본비율(NCR) 등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인지 함께 확인하면 대형 딜 참여 여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네 가지를 종합하면 단순히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줄었다”는 헤드라인을 넘어, 실적의 질적 원천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다.

한편 채권·금리에 민감한 실적 구조라는 점에서, 경기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다른 업종과 비교해보는 것도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된다. 👉 경기 민감 업종 전반의 투자 프레임을 넓히고 싶다면 AI 주식 투자 가이드 2026도 참고할 만하다. 또한 항공업처럼 경기·유가에 민감한 업종의 실적 사이클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 AAL 아메리칸에어라인 주식 전망 2026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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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투자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재무 상황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의 사업 현황이나 전망, 세율·세제 관련 내용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 투자 및 세금 신고 전 최신 공시 자료와 국세청·세무 전문가의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LS증권은 어떤 회사인가요?

LS증권은 코드 078020으로 상장된 국내 증권사로, 과거 이베스트투자증권이라는 사명으로 온라인 저가 수수료 브로커리지를 개척한 회사입니다. LS그룹이 대주주로 들어온 이후 사명을 LS증권으로 바꿨고, 채권 운용과 IB(투자은행) 부문 비중이 높은 수익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LS증권과 LS(006260)는 같은 회사인가요?

아닙니다. LS(006260)는 LS전선·LS일렉트릭·LS MnM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이고, LS증권(078020)은 별도로 상장된 증권 자회사입니다. 두 종목은 시세도, 실적도, 리스크 요인도 전혀 다르게 움직이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LS증권의 핵심 수익원은 무엇인가요?

브로커리지 수수료 외에 채권 운용·트레이딩 손익과 IB(기업금융) 수수료 비중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회사채 발행 주관, 채권 인수·중개, 자기자본 채권 운용에서 나오는 손익이 분기 실적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축입니다.

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LS증권으로 이름이 바뀌었나요?

LS그룹이 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뒤, 계열사 브랜드를 그룹명으로 통일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전선·전력기기·에너지 중심이던 LS그룹이 금융 계열사까지 브랜드로 묶으면서 그룹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금리가 내리면 LS증권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채권을 자기자본으로 보유·운용하는 증권사는 금리가 하락하면 보유 채권의 평가가치가 올라가 평가이익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급등하면 평가손실이 커질 수 있어, LS증권 실적은 금리 방향성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입니다.

LS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가요?

아닙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는 자기자본 규모가 큰 대형 증권사(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에만 주어지며, LS증권은 이 인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발행어음 등 일부 대형사 전용 사업 기회에서 배제된다는 의미입니다.

LS증권의 리테일 사업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이베스트투자증권 시절부터 온라인·모바일 저비용 거래 채널에 강점이 있었고, LS증권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MTS 개편과 디지털 채널 확장을 통해 리테일 고객 기반을 넓히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대형사 대비 지점망과 WM(자산관리) 인력 규모는 열위에 있습니다.

LS증권은 배당을 지급하나요?

국내 중소형 증권사 다수가 그렇듯 LS증권도 실적 변동성에 따라 배당 규모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권·트레이딩 손익 비중이 큰 수익구조라 특정 해에 이익이 급증하거나 급감하면 배당 여력도 함께 출렁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LS증권 주식을 팔면 어떤 세금을 내나요?

국내 상장주식이므로 해외주식 양도세(22%)가 아니라 매도 시 증권거래세가 부과되고, 배당을 받으면 배당소득세(15.4%)가 원천징수됩니다. 종목당 10억 원 이상 보유하거나 지분율 1% 이상인 대주주가 아니라면 매매차익 자체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LS증권의 주요 경쟁사는 어디인가요?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이 직접 비교 대상입니다. 이들 모두 대형사 대비 자기자본 규모는 작지만, 각자 특정 사업(리테일, IB, 부동산금융 등)에 특화된 구조를 갖고 있어 단순 비교보다는 사업 포트폴리오 차이를 함께 봐야 합니다.

LS증권 투자 시 가장 먼저 봐야 할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의 진폭이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여기에 국내 증시 거래대금 둔화, IB 딜 파이프라인 축소, 중소형사 특유의 자본 여력 제약이 더해지면 실적 변동성이 대형사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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