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페리티(NSP) 주식 전망 2026: PEO 의료비 사이클과 52주 저점 대비 3배 반등의 지속 조건
인스페리티(NSP)는 무엇으로 돈을 버는 회사인가요?
인스페리티(NSP)는 미국 중소·중견기업의 인사, 급여, 복리후생, 노무 컴플라이언스를 통째로 맡는 PEO(고용 대행) 업체입니다. 고객사 직원을 법적으로 공동 고용하고, 직원 수에 비례해 수수료와 복리후생 마진을 받습니다.
시장 데이터 스냅샷 (2026-10-24 기준 · 토스증권 Open API) 현재가 $55.23 · 시가총액 $2.1B · 52주 범위 $18.57~$55.90 (52주 저점 대비 위치 98%) · 수익률 1M +13.1% / 3M +14.2% / 6M +68.5% / 1Y +19.1% · 20일 평균 거래량 396,803 · 환율 USD/KRW 1,330 · 매수 유의사항 없음 수익률은 수정주가 일봉 기준, 시가총액은 현재가×발행주식수.
이 숫자부터 읽어 봅니다. 현재가는 52주 범위의 98% 지점에 붙어 있습니다. 저점 $18.57에서 현재 $55.23까지는 약 3배 가까운 거리입니다. 6개월 수익률 +68.5%와 1년 수익률 +19.1%를 같이 보면 그림이 선명해집니다. 지난 1년 중 어느 시점에 크게 무너졌다가, 최근 반년 사이에 빠르게 되돌린 주식입니다. 시가총액 21억 달러는 대형주가 아니라 소형주 영역이라 한 번 방향이 정해지면 움직임도 큽니다.
그럼 무엇이 무너졌고 무엇이 되돌렸을까요. 답은 사업 구조 안에 있습니다.
PEO를 한 문장으로 풀면 “중소기업이 직접 하기 어려운 직원 관리 업무를 대신 해 주고, 대신 직원의 건강보험 풀(pool)을 모아 단체 협상력을 사는 회사”입니다. 고객사는 직원 10명, 50명, 200명 단위의 기업입니다. 인사 담당자 한 명을 따로 두기엔 부담스럽고, 개별 건강보험 가입은 보험료가 비싼 규모입니다. 인스페리티는 이런 기업들의 직원을 한데 묶어 하나의 큰 보험 풀로 만들고, 급여세 신고와 산재보험, 고용법 대응까지 대행합니다.
시장에 처음 접근하는 한국 투자자에게는 낯선 모델이라 이 글에서는 구조부터 풀어 드립니다.
👉 같은 업종의 급여·HR 대행 모델이 궁금하다면 PAYX 페이첵스 주가 전망 2026과 ADP 주가 전망 2026을 먼저 읽어 두면 비교가 쉽습니다.
PEO는 일반 급여 대행과 무엇이 다른가요?
급여 대행은 계산을 해 주는 서비스이고, PEO는 고용 관계를 나눠 지는 서비스입니다. 그 차이가 수익 구조와 위험 구조를 모두 갈라놓습니다.
| 구분 | 일반 급여 대행 | PEO (인스페리티 등) |
|---|---|---|
| 법적 관계 | 고객사만 고용주 | 고객사 + PEO 공동 고용 |
| 급여세 신고 | 대행(책임은 고객사) | PEO 명의로 신고 |
| 건강보험 | 고객사가 개별 가입 | PEO의 대형 단체 플랜 이용 |
| 산재보험·노무 | 고객사 책임 | PEO가 상당 부분 분담 |
| 주 수익원 | 직원당 월 수수료, 예치금 이자 | 직원당 수수료 + 복리후생 마진 |
| 핵심 위험 | 이직(고객 이탈) | 이직 + 의료비 청구 초과 |
표의 마지막 줄이 이 종목의 열쇠입니다. 일반 급여 대행사는 의료비가 치솟아도 장부에 직접 구멍이 나지 않습니다. PEO는 고객사 직원의 병원비를 보험 풀로 받아 안기 때문에, 청구 비용이 예상을 넘으면 그 차액이 곧 이익 감소로 이어집니다.
인스페리티의 연차보고서(10-K)에는 경쟁 환경도 직접 적혀 있습니다. 회사는 ADP와 Paychex의 PEO 사업부, TriNet, Vensure, Rippling 등을 경쟁사로 꼽고, 이들 중 일부가 서비스 범위를 줄인 대신 값이 싼 상품을 판다고 밝힙니다. 인스페리티가 이에 맞서 내놓은 저가 상품이 HR 360 Select Edition입니다. 원문은 인스페리티 FY2025 10-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어떻게 매겨질까요. 인스페리티는 공개 요율표를 두지 않고 고객사 규모와 업종, 직원 급여 수준, 건강 플랜 선택에 따라 개별 견적을 냅니다. 외부 비교 사이트는 대체로 시장 프리미엄 가격대라고 평가하지만, 이는 제3자 평가라서 정확한 수수료율은 이 글에서 인용하지 않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기억할 점은 하나입니다. 수수료 구조가 급여 비례 또는 인원 비례이므로, 고객사가 직원을 늘릴수록 매출이 따라 늘어나고 고객사가 감원하면 곧바로 줄어듭니다.
NSP 실적은 어떤 지표를 보고 읽어야 하나요?
NSP를 읽는 데는 매출 총액보다 두 숫자가 낫습니다. 평균 유급 근로자 수(WSEE)와 근로자 1인당 총이익입니다.
매출 총액에는 고객사 직원에게 지급하는 급여와 보험 보험료가 상당 부분 통과(pass-through)하기 때문에, 숫자가 커 보여도 회사가 실제로 남기는 몫은 그중 일부입니다. 그래서 사업 체력은 총이익과 총이익을 WSEE로 나눈 값으로 가늠합니다.
회사가 2026년 7월 29일 발표한 2분기 결과를 보면 이 구조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평균 유급 근로자 수는 약 30만 5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고, 총이익은 약 2억 1,700만 달러로 3% 감소했습니다. 반면 영업비용은 8% 줄어 약 2억 1,100만 달러가 됐고, 조정 EBITDA는 13% 늘어난 약 3,600만 달러, 조정 EPS는 0.34달러(31% 증가)였습니다. 주목할 대목은 총이익이 줄었는데도 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입니다. 매출 성장이 아니라 비용 절감이 이익을 끌어올렸다는 뜻입니다. 자료는 Business Wire의 2분기 실적 보도와 이를 요약한 시장 매체에서 확인했으며, 수치가 매체마다 반올림이 달라 대략치로 적었습니다.
한 가지 짚습니다. 같은 분기에 복리후생 비용은 가입자당 약 5% 증가했습니다. 의료비 인플레이션이 계속 이익을 갉아먹는 가운데, 회사가 플랜 설계 변경과 보험사(유나이티드헬스케어) 계약 조정을 올해 초부터 적용해 마진을 되돌리는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연간 가이던스는 조정 EBITDA 1억 8,500만2억 2,500만 달러, 조정 EPS 1.882.43달러로 폭이 넓습니다. 폭이 넓다는 것 자체가 의료비 청구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고백입니다. 3분기 EPS 가이던스는 손실(-0.09달러)부터 이익(0.41달러)까지 걸쳐 있었습니다.
이 분기별 가이던스 폭이 투자자에게 주는 신호는 분명합니다. 이 종목은 확정된 성장주가 아니라 “비용 곡선을 누가 먼저 통제하는가”를 맞히는 종목입니다.
의료비 청구 사이클은 왜 PEO 주가를 흔드나요?
PEO의 이익은 가격을 정할 때 예상한 의료비와 실제로 나간 의료비의 차이입니다. 가격은 연 단위로 미리 정하고, 청구는 매달 현실로 들어옵니다.
단순화해서 보겠습니다. 고객사 직원 1인당 월 복리후생 비용을 받을 때 회사는 연초에 “올해 이만큼 청구가 나가겠다”고 가정하고 값을 매깁니다. 실제 청구가 가정보다 낮으면 마진이 남고, 높으면 그만큼 총이익이 빠집니다. 청구가 높은 해에는 다음 갱신 때 값을 올려야 하지만, 갱신은 1년 뒤라서 시차가 생깁니다. 이 시차가 바로 사이클의 정체입니다.
최근 몇 년은 의료 이용량이 늘고 고가 치료와 약값이 오르면서 이 가정이 자주 빗나갔습니다. 인스페리티의 52주 저점 $18.57은 이 시기의 공포가 반영된 구간입니다. 이후 6개월 동안 +68.5%가 붙은 이유는 가격 인상, 플랜 조정, 비용 절감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체크할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 청구 추세: 복리후생 비용 증가율이 가격 인상 효과보다 낮아지는가
- 갱신 가격: 갱신 때 고객 이탈 없이 값을 올릴 수 있는가
- 보험사 계약: 유나이티드헬스케어와의 새 계약이 변동성을 줄여 주는가
여기서 흔히 하는 실수 하나를 짚습니다. 한두 분기 EPS 개선만 보고 “사이클이 끝났다”고 읽는 경우입니다. 의료비 청구는 계절성이 강하고, 연말로 갈수록 고객사 본인부담 한도가 차면서 청구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3분기와 4분기가 더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가이던스 하단이 손실로 열려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가격은 이미 회복을 상당 부분 담은 위치이므로, 3분기와 4분기에서 청구가 한 번이라도 틀어지면 주가 낙폭도 빠르게 커질 수 있습니다.
경쟁우위는 얼마나 단단한가요?
해자는 있지만 두껍지 않습니다. 인스페리티의 강점은 풀서비스 품질과 전담 담당자, 자체 소프트웨어, 그리고 중견 규모의 보험 풀입니다. 약점은 가격 경쟁과 소프트웨어 중심 신규 진입자입니다.
전환 비용이 만드는 방어. PEO로 옮긴 고객사는 급여, 건강보험, 산재, 인사 문서가 한 곳에 묶여 있어 이동이 번거롭습니다. 직원들의 보험 카드가 바뀌고 담당자가 바뀌는 일이 생기니 연중에 옮기기도 어렵습니다. 이 고착성이 이탈을 막아 줍니다.
규모의 한계. 반대로 이 업계에서 보험 협상력은 규모에서 나옵니다. 인스페리티는 대형 경쟁 PEO나 ADP, Paychex 같은 거대 사업체에 비하면 풀이 작아, 보험사 협상력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대면 서비스 모델. 인스페리티는 고객사별 담당 인력을 두는 서비스 중심 모델이라, 소프트웨어 중심 경쟁사보다 인건비 구조가 무겁습니다. 호황기에는 품질이 가격 프리미엄으로 이어지지만, 불황기에는 이 비용이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2분기에 영업비용을 8% 줄인 것이 눈에 띄는 이유입니다. 비용을 이렇게 줄이면서 서비스 품질을 지킬 수 있는지는 앞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연차보고서에서 회사는 AI가 새 진입자에게 더 낮은 비용 구조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문장은 위험 요인 항목에 쓰였지만 투자자에게는 방향을 알려 줍니다.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가 늘수록 풀서비스 프리미엄이 설 자리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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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chex·ADP·TriNet과 비교하면 NSP는 어디에 있나요?
네 곳 모두 중소기업 인사·급여 시장을 공략하지만 수익 기반이 다릅니다. NSP는 이 중 PEO 비중이 가장 높고 규모는 가장 작습니다.
| 구분 | 인스페리티(NSP) | Paychex(PAYX) | ADP | TriNet(TNET) |
|---|---|---|---|---|
| 핵심 사업 | 풀서비스 PEO | 급여·HR SaaS, PEO 병행 | 급여·HR 플랫폼, PEO 병행 | 산업군 특화 PEO |
| 주 고객 | 중소·중견 | 소기업 중심 | 소기업~대기업 | 중소·중견 특정 업종 |
| 의료비 위험 |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 상대적으로 낮음 | 높음 |
| 소프트웨어 구독 비중 | 낮음 | 높음 | 높음 | 중간 |
| 규모 | 소형주 | 중대형 | 대형주 | 소형~중형 |
| 사업 성격 | 서비스 집약, 사이클 민감 | 안정적 현금 흐름 | 안정적 현금 흐름 | 서비스 집약, 사이클 민감 |
핵심은 의료비 위험 행입니다. Paychex와 ADP는 PEO 사업이 있어도 전체 이익에서 비중이 크지 않고, 소프트웨어와 예치금 이자가 안정적인 기반이 됩니다. 반면 NSP와 TriNet은 PEO가 본업이라 의료비 청구가 틀어질 때 영향이 직접 옵니다. 같은 이유로 의료비 사이클이 꺾이는 국면에서는 NSP처럼 PEO 비중이 큰 쪽이 주가 반응도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세한 비교를 원한다면 CPAY 코페이 주식 전망과 CTAS 신타스 주식 전망처럼 중소기업 대상 B2B 서비스 모델을 함께 읽어 보면 “서비스형 매출의 안정성”을 비교하는 감각이 생깁니다. 이 글이 PEO의 위험을 강조하는 만큼, 안정성이 중요하다면 ADP 쪽이 구조상 유리합니다.
NSP 배당과 자본 배분은 믿을 만한가요?
이사회는 2026년 2월, 5월, 8월에 모두 주당 0.60달러를 선언했습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2.40달러이고, 스냅샷 현재가 기준으로 약 4%대 초반의 배당 수익률입니다(분모인 주가가 움직이므로 대략치입니다). 배당이 매력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배당이 안전하다는 말과 배당이 계속된다는 말은 다릅니다. 이 회사의 이익은 의료비 사이클 때문에 해마다 요동칩니다. 가이던스 하단이 3분기 손실로 열려 있다는 사실은 배당 재원이 이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현금에서 나올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배당이 순이익보다 많았던 분기가 있었는지, 현금 및 투자자산이 충분한지를 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시장 매체 요약에 따르면 CEO가 시장에서 자사주를 사들였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경영진의 직접 매수는 긍정 신호이지만, 이는 매체 요약이라 정확한 규모는 SEC 제출 서류(Form 4)에서 직접 확인하길 권합니다. 또 애널리스트 의견은 여전히 갈립니다. 목표주가는 매수 의견부터 중립 의견까지 흩어져 있고, 컨센서스는 낙관 일변도가 아닙니다.
배당주로 접근한다면 SCHD 배당 ETF 가이드 2026처럼 분산된 배당 ETF를 기본에 두고, NSP는 회복 스토리를 노린 위성 포지션으로 얹는 구성이 균형이 맞습니다. 개별 소형주 하나에 배당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변동성 대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실전 시나리오 3가지: 22% 양도세와 환율을 넣으면 얼마가 남나요?
아래는 설명을 위한 가정 계산입니다. 매수 환율은 스냅샷의 1,330원으로 두고, 수수료와 배당은 제외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손익 통산 후 250만원을 공제한 금액에 22%(지방소득세 포함)가 붙습니다.
기준 가정: 1만 달러어치를 환율 1,330원에 매수 = 원화 1,330만원.
| 시나리오 | 주가 | 매도 환율 | 매도 원화 | 차익 | 과세표준 (250만원 공제 후) | 세금 (22%) |
|---|---|---|---|---|---|---|
| A. 주가 +20%, 환율 그대로 | $12,000 | 1,330 | 1,596만원 | 266만원 | 16만원 | 약 3.5만원 |
| B. 주가 +20%, 환율 1,400 | $12,000 | 1,400 | 1,680만원 | 350만원 | 100만원 | 약 22만원 |
| C. 주가 -15%, 환율 그대로 | $8,500 | 1,330 | 1,130.5만원 | -199.5만원 | 0 (손실) | 0 |
시나리오 A는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주가가 20% 올라도 환율이 그대로면 차익 266만원 중 대부분이 기본공제로 가려집니다. 세금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해외주식의 구조적 장점입니다.
시나리오 B는 환율이 같은 시기에 70원 오른 경우입니다. 주가 수익은 같지만 원화 차익이 84만원 더 커져, 세금이 6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환율 상승은 수익도 키우지만 세금도 같이 키운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계산은 가정이므로 실제 환율은 매매 시점의 기준을 따릅니다.
시나리오 C는 이 종목에서 가장 현실적인 위험을 보여 줍니다. 52주 범위 상단에서 샀는데 의료비 청구가 틀어져 15%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손실은 같은 해의 다른 해외주식 차익과 통산할 수 있어, 이익이 난 다른 종목이 있다면 세금을 줄이는 데 쓸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세 계산과 신고 시기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실패 사례도 하나 적습니다. 이는 특정 투자자의 후기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자주 생기는 합성 사례입니다. 반등 소식을 보고 52주 고점 부근에서 한 번에 큰 금액을 매수했다가, 다음 분기 가이던스 폭이 넓게 나오자 주가가 빠지고, 환율마저 내려 원화 손실이 두 겹으로 겹치는 경우입니다. 이런 일을 피하려면 매수 금액을 나누고, 환율 방향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계산해 두면 좋습니다.
배당 소득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당금은 미국에서 원천징수된 뒤 들어오므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기면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형주 하나의 배당으로 이 한도에 닿을 가능성은 낮지만, 다른 배당 자산과 합산되는 점은 기억하세요.
분기마다 볼 지표는 무엇인가요?
실적 발표 때마다 아래 순서로 확인하면 헤드라인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평균 유급 근로자 수(WSEE) 증감: 신규 영업과 고객 유지가 함께 반영된 숫자입니다. 증가로 돌아서는 시점이 첫 번째 확인점입니다.
- 근로자 1인당 총이익: 가격 책정과 의료비 관리의 성적표입니다. 2분기처럼 약간 감소한 상태에서 회복 속도가 중요합니다.
- 복리후생 비용 증가율: 가입자당 비용 증가가 둔화되는지, 가격 인상보다 빠르게 오르는지 비교합니다.
- 영업비용: 비용 절감이 서비스 품질 저하 없이 지속되는지, 아니면 일회성인지 봅니다.
- 연간 가이던스 폭: 상·하단 차이가 줄어들수록 불확실성이 줄고 있다는 뜻입니다.
- 배당 대비 이익과 현금: 분기 배당 0.60달러를 이익과 현금으로 감당하는지 확인합니다.
- 고객 갱신 가격과 이탈: 가격을 올려도 고객이 남는지가 해자의 실제 두께를 보여 줍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쓴 10월 하순 시점에는 3분기 실적이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발표 일정은 회사 IR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발표 직후 위 일곱 항목을 하나씩 대조해 보세요.
핵심 위험은 무엇인가요?
- 의료비 재발 위험: 청구가 다시 예상을 넘으면 마진 회복 서사가 한 번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 고용 둔화: 고객사가 직원을 줄이면 WSEE와 수수료가 같이 줄어듭니다. 중소기업 고용은 경기에 민감합니다.
- 가격 경쟁: 경쟁사의 서비스 축소 저가 상품이 이탈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 소형주 변동성: 시가총액 21억 달러 규모라 거래가 몰리는 날 변동 폭이 큽니다. 20일 평균 거래량은 약 39만 7천 주입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 52주 범위 상단에서는 좋은 소식이 이미 가격에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 AI 대체 위험: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자동화가 풀서비스 프리미엄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 환율 위험: 원화 투자자는 주가와 별개로 달러 가치 변동에 노출됩니다.
반대로 긍정 요인은 분명합니다. 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이 효과를 보이고, 영업비용이 줄어도 이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배당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종목의 선택은 “회복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는가”라는 질문 하나로 좁혀집니다. 저는 지금 위치에서 한 번에 비중을 싣기보다 3분기와 4분기 두 번의 실적을 통과한 뒤 근로자 수와 1인당 총이익이 함께 개선되는지 확인하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관점입니다.
AI와 자동화가 인사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더 넓게 보려면 AI 주식 투자 가이드 2026도 참고하세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투자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재무 상황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의 시장 데이터는 2026년 10월 24일 기준 스냅샷이며, 실적과 가이던스는 회사 공시를 요약한 것이므로 실제 투자 전 최신 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인스페리티(NSP)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가요?
인스페리티는 미국 중소·중견기업의 인사·급여·복리후생·산재보험·노무 컴플라이언스를 한꺼번에 맡아 주는 PEO(Professional Employer Organization) 업체입니다. 고객사 직원과 법적으로 공동고용 관계를 맺고, 직원 한 명당 수수료와 복리후생 마진으로 돈을 법니다.
PEO와 일반 급여 대행 서비스는 무엇이 다른가요?
급여 대행은 고객사가 만든 급여 데이터를 계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PEO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원의 공동 고용주가 되어 건강보험 단체 플랜, 산재보험, 급여세 신고, 인사 규정 대응까지 책임을 나눠 집니다. 그래서 PEO는 의료비 청구 같은 비용 위험도 함께 안습니다.
인스페리티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인가요?
평균 유급 근로자 수(WSEE)와 근로자 1인당 총이익입니다. 근로자 수는 영업 성과와 고객 유지율을, 1인당 총이익은 가격 책정과 복리후생 비용 관리 능력을 보여 줍니다. 특히 의료비 청구가 예상보다 늘면 1인당 총이익이 먼저 흔들립니다.
인스페리티가 2025년에 힘들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복리후생(건강보험) 청구 비용이 가격에 반영해 둔 수준보다 빠르게 늘면서 총이익이 눌렸고, 고객사 고용 증가도 둔했습니다. 회사는 2026년부터 플랜 설계 변경과 보험사 계약 조정, 비용 절감으로 마진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스페리티 배당은 안전한가요?
이사회는 2026년 분기마다 주당 0.60달러를 선언해 왔습니다. 다만 이익이 의료비 사이클에 따라 크게 흔들리는 해에는 배당 여력이 빠듯해질 수 있어, 순이익과 현금 흐름 대비 배당 비율을 분기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인스페리티의 경쟁사는 어디인가요?
회사의 연차보고서는 ADP와 Paychex의 PEO 사업부, TriNet, Vensure, Rippling 등을 경쟁사로 꼽습니다. 이 중 일부는 서비스를 줄인 대신 가격이 낮은 상품을 팔기 때문에 인스페리티는 풀서비스 품질로 방어해야 합니다.
NSP 주식을 한국에서 사면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연간 합산해 250만원을 기본공제하고, 초과분에 양도소득세 22%(지방소득세 포함)가 붙습니다. 이듬해 5월에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며, 배당소득은 미국 원천징수 후 별도로 과세됩니다.
환율이 NSP 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원화로 투자하면 주가 수익률에 환율 변동이 그대로 곱해집니다. 달러가 오르면 같은 주가라도 원화 수익이 커지고, 반대면 줄어듭니다. 세금도 원화로 환산한 매수·매도 금액 차이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인스페리티는 AI 때문에 위험해지나요?
회사 자신도 연차보고서에서 AI가 새 진입자에게 낮은 비용 구조를 열어 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반대로 인사 규정과 보험, 법적 책임을 공유하는 PEO의 핵심 가치는 소프트웨어만으로 대체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52주 저점 대비 크게 오른 지금 NSP를 사도 되나요?
스냅샷 기준 현재가는 52주 범위 상단에 붙어 있어 이미 회복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됐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사기보다 분기 실적에서 근로자 수와 1인당 총이익이 함께 개선되는지 확인하며 나눠 접근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