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P Plains GP Holdings 주식 전망 2026 퍼미안 원유 파이프라인 미드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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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P(Plains GP Holdings) 주식 전망 2026: 퍼미안 원유 미드스트림과 K-1 없는 배당 구조

Dayl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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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P 투자를 고민한다면 먼저 이것부터

PAGP는 배당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종종 “숨은 고배당주”로 언급된다. 하지만 이 회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짚어야 할 구조적 질문이 있다. PAGP는 원유를 시추하지도, 정제하지도 않는다. 퍼미안 분지에서 뽑아낸 원유를 모으고, 파이프라인에 실어 걸프코스트 수출 터미널까지 보내는 ‘통행료 사업자’다.

필자의 결론부터 말하면: PAGP는 퍼미안 원유 물동량이라는 단일 테마에 베팅하는 고배당 인컴 종목이다. 약 85%에 달하는 수수료 기반 EBITDA 비중 덕분에 유가 자체의 직접적인 등락보다는 ‘물동량’이 실적을 좌우한다. 여기에 PAA와 달리 K-1이 아닌 1099를 발급한다는 구조적 차별점이 해외·기관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진입장벽을 낮춰준다. 다만 수수료 기반이라는 말을 “유가와 무관하다”로 오해하면 곤란하다.

미드스트림 종목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은 흔히 “파이프라인 회사니까 유가와 상관없이 안정적이다”라고 단순화한다. 절반만 맞는 말이다. 유가가 배럴당 수수료를 직접 깎지는 않지만, 유가가 생산자의 시추 의사결정을 바꾸고, 그 결과가 결국 파이프라인 물동량으로 이어진다.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의 유가 급락기에 Plains 계열이 분배금을 크게 줄인 전력이 바로 이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사례다.

퍼미안 분지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먼저 지리적 그림을 그려보는 게 도움이 된다. 텍사스 서부와 뉴멕시코 남동부에 걸쳐 있는 이 지역은 미국 셰일 원유 생산의 심장부다. 여기서 뽑아낸 원유가 정유소나 수출항으로 가려면 결국 누군가의 파이프라인을 거쳐야 한다. PAGP·PAA는 바로 그 “누군가”의 자리를 오랫동안 선점해 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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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P와 PAA는 어떻게 다른가? GP 지주회사 구조와 세금 서류의 비밀

PAGP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이 바로 “PAGP와 PAA가 대체 뭐가 다른가”다.

**PAA(Plains All American Pipeline, L.P.)**는 실제 원유 수집 파이프라인, 장거리 운송관, 터미널, 저장 탱크를 소유·운영하는 전통적인 마스터 합자회사(MLP)다. MLP는 파트너십 과세를 받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매년 Schedule K-1이라는 세금 서류를 발급한다.

**PAGP(Plains GP Holdings)**는 PAA의 GP(무한책임사원) 지분과 그에 연동된 경제적 이해관계를 보유한 상장 지주회사다. 실질적으로 투자자가 PAGP를 보유하면 PAA의 사업 성과에 사실상 연동된 경제적 노출을 갖게 되지만, 법인세 과세 구조로 설계돼 있어 일반 주식처럼 Form 1099-DIV를 발급한다.

이 차이가 왜 중요한가. K-1은 국내 투자자에게도 번거롭지만, 특히 세 부류의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장벽이다.

구분K-1(MLP, 예: PAA)1099(PAGP)
발급 형태파트너십 지분 소득 명세서일반 배당 소득 명세서
세금 신고 시점통상 늦게 발급, 신고 지연 유발 가능여느 주식과 동일한 일정
IRA·연금 계좌 보유 시UBTI(비관련사업소득) 이슈 가능구조적으로 UBTI 우려 낮음
다주(多州) 신고 의무사업장이 있는 여러 주에 신고 의무 발생 가능해당 없음
해외·기관 투자자 접근성파트너십 과세 특성상 제약 존재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접근 용이

이 표가 보여주듯, PAGP는 PAA와 똑같은 사업 펀더멘털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면서도 ‘서류상 불편함’을 없앤 상품으로 설계됐다. 그래서 PAGP 주가는 PAA 유닛 가격과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완전히 동일한 상품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GP 지분 구조와 배분 방식의 미세한 차이가 장기적으로 두 종목의 수익률에 격차를 만들 수 있다.


약 85% 수수료 기반 EBITDA는 정말 안전한가?

PAGP를 지지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인용하는 숫자가 “EBITDA의 약 85%가 수수료 기반(fee-based)“이라는 통계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숫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수수료 기반 계약이란 원유 1배럴이 파이프라인을 통과할 때마다 정해진 요금을 받는 구조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든 40달러든, 물동량이 동일하다면 PAGP가 받는 수수료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점에서 PAGP는 원유를 직접 사고파는 트레이딩 회사보다 훨씬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갖는다.

그러나 여기서 놓치기 쉬운 연결고리가 있다. 유가가 생산자의 행동을 바꾼다. 유가가 장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면 셰일 생산자들은 신규 시추를 줄이고, 기존 유정의 감산 폭도 커진다. 물동량이 줄어들면 배럴당 수수료가 고정돼 있어도 총 수수료 수익은 감소한다. “수수료 기반 = 유가와 완전 무관”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나머지 약 15%는 이른바 공급·물류(Supply & Logistics) 부문으로, 원유를 직접 매입·판매하며 마진을 취하는 트레이딩 성격의 사업이다. 이 부문은 유가 스프레드와 시장 변동성에 훨씬 민감하고, 분기별 실적 변동성의 상당 부분을 만들어낸다. 투자자가 PAGP 실적을 볼 때 “핵심 수수료 사업”과 “트레이딩 사업”을 구분해서 보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다.

결국 PAGP를 안정적인 유틸리티처럼 취급하는 것도, 원유 트레이딩 회사처럼 취급하는 것도 둘 다 부정확하다. 물동량이라는 실물 변수에 연동된 인프라 임대업에 가깝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PAGP의 경제적 해자는 무엇인가?

파이프라인 사업은 태생적으로 해자가 강한 업종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같은 구간에 경쟁 파이프라인을 새로 까는 일이 물리적으로도, 규제적으로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첫째, 토지 사용권(Right-of-Way)의 희소성이다. 이미 확보된 파이프라인 경로는 토지 소유주와의 협상, 환경 영향평가, 지자체 인허가를 모두 통과한 결과물이다. 경쟁사가 동일한 구간에 새 파이프라인을 놓으려면 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거쳐야 하고, 비용과 시간이 막대하게 든다.

둘째, 장기 물량 확보 계약이다. 대형 생산자들과 다년 계약을 맺어 최소 물량을 보장받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한번 계약이 체결되면 생산자 입장에서도 파이프라인을 바꾸는 전환 비용이 상당하다.

셋째, 네트워크 효과다. 퍼미안 분지 내에서 이미 촘촘한 수집망을 갖춘 사업자는 신규 유정이 뚫릴 때마다 가장 짧은 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신규 진입자는 이 지리적 이점을 따라잡기 어렵다.

다만 해자가 완전한 것은 아니다. 경쟁사들도 퍼미안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왔고, 특정 신규 유정 지역에서는 여러 사업자가 경쟁 입찰을 벌이기도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원유 수요 정체 리스크가 이 업종 전체의 성장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배당(분배금) 약 6%는 지속 가능한가?

고배당은 PAGP를 찾는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배당의 지속가능성은 숫자 하나로 판단할 수 없다.

먼저 봐야 할 것은 배당 커버리지 비율이다. 분배가능현금흐름(Distributable Cash Flow, DCF)이 실제 지급하는 배당금보다 충분히 커야 안전 마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커버리지 비율이 1배에 근접하거나 그 밑으로 떨어지면 배당 삭감 가능성이 커진다.

두 번째는 부채 구조다. 미드스트림 업종은 자본집약적이라 대부분 상당한 부채를 지고 있다. 순부채/EBITDA 배율이 업계 평균 대비 과도하게 높다면, 금리 상승기에 이자 비용 부담이 배당 여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투자등급(investment grade)으로 유지되는지도 함께 체크할 포인트다.

세 번째는 역사적 트랙 레코드다. Plains 계열은 2016년 유가 급락기와 2020년 코로나19發 유가 충격 국면에서 분배금을 큰 폭으로 삭감한 전력이 있다. 이는 “수수료 기반 사업 = 배당 안전”이라는 단순한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 사건이다. 다만 그 이후 회사는 재무구조를 보수적으로 재편하고 레버리지를 낮추는 방향으로 움직여왔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배당 안전성 체크포인트확인할 지표
현금흐름 여유분배가능현금흐름(DCF) 대비 배당 커버리지 비율
재무 건전성순부채/EBITDA 레버리지, 신용등급
사업 안정성수수료 기반 매출 비중, 장기 계약 비중
성장 재원설비투자(capex) 대비 잉여현금흐름
과거 이력유가 급락기 배당 삭감 여부 및 이후 회복 속도

투자자가 명심할 부분은, 높은 배당수익률 자체가 “저평가”의 신호가 아니라 시장이 리스크를 반영해 요구하는 프리미엄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배당률만 보고 진입하기보다는 위 체크리스트를 함께 봐야 한다.


경쟁 구도는 어떤가? 미드스트림 동종 업계 비교

PAGP·PAA는 미드스트림 업종에서 결코 유일한 선택지가 아니다. 투자자는 유사한 인컴 특성을 가진 경쟁사들과 비교해서 포지셔닝을 판단해야 한다.

종목사업 구조세금 서류주요 상품특징
PAGP (Plains GP Holdings)GP 지주회사1099원유(퍼미안 중심)퍼미안 원유 순수 플레이, K-1 회피
PAA (Plains All American)전통 MLPK-1원유(퍼미안 중심)PAGP의 사업 실체, 파트너십 과세
EPD (Enterprise Products Partners)전통 MLPK-1원유·NGL·천연가스 다각화보수적 재무구조로 정평, 업계 대형주
ET (Energy Transfer)전통 MLPK-1원유·천연가스·NGL 다각화자산 포트폴리오 광범위, 상대적으로 높은 레버리지 이력
MPLX전통 MLPK-1정제·물류 연계 인프라정유사(Marathon Petroleum) 후원 구조
OKE (ONEOK)C-corp1099천연가스·NGL 중심Magellan Midstream 인수 이후 사업 확대
KMI (Kinder Morgan)C-corp1099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중심천연가스 인프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이 표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세금 서류 구분이다. PAGP, OKE, KMI는 1099를 발급하는 반면 PAA, EPD, ET, MPLX는 전통적인 K-1 구조를 유지한다. 투자자가 “미드스트림 고배당”을 원하면서도 K-1을 피하고 싶다면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뜻이고, PAGP가 그 좁은 선택지 중 하나로서 상품성을 가진다.

상품 구성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EPD와 ET는 원유뿐 아니라 천연가스·NGL(천연가스액)까지 다각화돼 있어 특정 상품 사이클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분산돼 있다. 반면 PAGP·PAA는 퍼미안 원유에 훨씬 집중된 “순수 플레이” 성격이 강하다. 이는 퍼미안 원유 호황기에는 장점이지만, 퍼미안 특정 리스크(생산 둔화, 지역 규제)가 발생하면 고스란히 더 크게 노출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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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P 투자 리스크: 낙관론에 균형을 맞추는 현실 점검

퍼미안 생산 둔화 리스크. 셰일 생산은 기존 재래식 유전보다 감퇴 속도가 빠르다. 신규 시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생산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체되거나 줄어들 수 있다. 생산자들이 자본 규율(capital discipline)을 강조하며 증산보다 주주환원을 우선하는 최근 업계 트렌드도 장기 물동량 성장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규제·인허가 리스크. 신규 파이프라인 건설이나 확장은 연방·주 정부의 환경 인허가를 통과해야 한다. 인허가 지연이나 정책 변화는 프로젝트 일정과 자본 회수 계획에 직접 영향을 준다.

금리 리스크. PAGP 같은 고배당 인컴 종목은 채권 대체재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의 매력이 줄어들고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압축될 수 있다. 동시에 부채가 많은 업종 특성상 이자비용 부담도 함께 늘어난다는 이중 압박이 있다.

GP·LP 구조 복잡성. PAGP는 1099를 발급해 세금 서류는 간단하지만, PAGP·PAA 간 경제적 배분 구조 자체는 여전히 일반 주식보다 복잡하다. 이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고배당주”로만 접근하면 예상과 다른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에너지 전환 장기 리스크.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전환이 장기적으로 원유 수요 성장세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는 10년 이상의 장기 구조적 변수지만, 파이프라인처럼 수명이 긴 자산에 투자하는 미드스트림 업종 전반에 해당하는 리스크다.

환율 리스크.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PAGP는 달러 표시 자산이므로 원-달러 환율 변동이 실제 수익률에 직접 영향을 준다. 배당을 받을 때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할 때도 환율은 별도로 관리해야 할 변수다.


한국 투자자를 위한 실전 시나리오 3가지

시나리오 1: 고배당 인컴 포트폴리오에서 PAGP 비중 잡기

배당수익률이 6% 안팎에 이르는 PAGP는 인컴형 포트폴리오에서 매력적인 후보다. 다만 단일 상품(원유) 및 단일 지역(퍼미안)에 집중된 종목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체 배당주 비중 중 특정 업종·상품 리스크가 과도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드스트림·에너지 인프라 비중을 포트폴리오 전체의 일정 한도 내로 제한하고, 통신·유틸리티·리츠 등 다른 인컴 섹터와 분산해 보유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다.

시나리오 2: 해외주식 양도세와 PAGP·PAA 중 무엇을 고를 것인가

한국 거주자가 PAGP를 일반 증권 계좌에서 매도해 차익이 발생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지방세 포함 22%)가 부과되며, 연간 250만 원 기본공제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서 실전적으로 중요한 결정 포인트가 하나 있다. 같은 사업에 대한 노출을 원한다면 PAGP(1099)와 PAA(K-1) 중 무엇을 고를지의 문제다.

한국 투자자는 미국 파트너십(K-1) 세금 신고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국내 증권사·세무 대리인도 K-1 기반 해외 파트너십 소득을 처리한 경험이 제한적일 수 있다. 이 실무적 번거로움을 고려하면, 동일한 사업 노출을 원하는 한국 투자자에게는 PAGP가 PAA보다 접근성 면에서 실질적으로 더 간편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두 종목의 주가 흐름과 배당 배분 구조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는 점은 매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나리오 3: 유가 사이클에 맞춘 분할 매수·배당 재투자 전략

PAGP는 유가·물동량 사이클에 연동되는 성격이 있어, 한 번에 몰아서 매수하기보다는 분할 매수로 평균 단가를 관리하는 편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분기 배당을 받을 때마다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노리는 전략도 고려할 만하다. 단, 배당소득은 국내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다른 배당·이자소득 합계가 기준 금액을 넘어서는 투자자는 세부담 증가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실무 전반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은 SCHD 배당 ETF 가이드 2026도 함께 참고하면 좋다.


PAGP 실적 모니터링: 분기마다 볼 지표

1순위: 조정 EBITDA 및 분배가능현금흐름(DCF) — 회사 전체의 수익창출력과 배당 지급 여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2순위: 배당(분배금) 커버리지 비율 — DCF가 실제 배당금을 얼마나 여유 있게 웃도는지 확인한다. 이 비율이 하락 추세라면 배당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3순위: 퍼미안 원유 물동량(volumes) — 수수료 기반 사업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다. 물동량 증가율이 둔화되면 수수료 기반 매출 전체의 성장 여력도 함께 둔화된다.

4순위: 순부채/EBITDA 레버리지 비율 —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금리 상승기에 특히 중요하게 봐야 한다.

5순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 — 신규 확장 프로젝트에 얼마나 자본을 투입하는지 보면, 향후 성장과 잉여현금흐름 배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다섯 가지 지표를 함께 추적하면 단순히 “배당이 유지되느냐 아니냐”를 넘어, PAGP 비즈니스의 질적 방향성을 훨씬 입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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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투자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재무 상황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의 사업 현황이나 배당·재무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의 일반적인 경향을 설명한 것이며, 실제 투자 전 최신 공시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Plains GP Holdings(PAGP)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가요?

PAGP는 퍼미안 분지를 중심으로 원유를 모으고(gathering) 장거리 파이프라인으로 걸프코스트 수출 터미널까지 운송·저장하는 미드스트림 기업 Plains All American Pipeline(PAA)의 지분을 보유한 GP 지주회사입니다. 원유 자체를 시추하거나 탐사하지 않고, 원유가 이동하는 인프라에서 통행료 성격의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PAGP와 PAA(Plains All American Pipeline)는 어떻게 다른가요?

PAA는 실제 파이프라인·터미널 자산을 소유·운영하는 전통적 MLP(마스터 합자회사)입니다. PAGP는 그 PAA의 GP(무한책임사원) 지분과 경제적 이해관계를 보유한 상장 지주회사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PAA의 사업 성과에 연동되는 주식을 세금 서류가 더 간단한 형태로 보유하는 수단입니다.

PAGP가 K-1 대신 1099를 발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PAA는 파트너십 과세를 받는 전통 MLP라서 투자자에게 Schedule K-1을 발급합니다. PAGP는 법인세 과세(C-corp 방식)를 선택한 구조로 설계되어 일반 주식처럼 Form 1099-DIV를 발급합니다. 그 덕분에 해외 투자자나 IRA 같은 절세 계좌 보유자도 UBTI(비관련사업소득)나 다중 주(州) 신고 부담 없이 접근하기 쉽습니다.

PAGP의 배당(분배금)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PAGP는 분기 배당을 지급하며 시가배당률이 대략 6% 안팎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유가·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률은 수시로 바뀌므로 매수 시점의 최신 공시 배당금과 주가를 기준으로 직접 계산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약 85% 수수료 기반 EBITDA는 유가 변동에서 완전히 안전하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수수료 기반이라는 것은 배럴당 요금이 유가에 직접 연동되지 않는다는 뜻이지 물동량이 고정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가가 급락해 생산자들이 시추·생산을 줄이면 파이프라인을 통과하는 원유 물량 자체가 줄어들 수 있고, 이는 결국 PAGP의 수수료 수익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퍼미안 분지가 PAGP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퍼미안 분지는 미국 최대의 셰일 원유 생산지대입니다. PAGP·PAA의 핵심 자산 대부분이 퍼미안에서 원유를 모아 걸프코스트로 보내는 인프라에 집중돼 있어, 퍼미안 생산량 추이가 곧 PAGP 실적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PAGP의 주요 경쟁사는 어디인가요?

Enterprise Products Partners(EPD), Energy Transfer(ET), MPLX, ONEOK(OKE), Kinder Morgan(KMI) 등이 원유·천연가스·NGL 미드스트림 인프라를 두고 경쟁하는 대표 기업들입니다. 다만 세부 자산 지역과 상품 구성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PAGP는 배당(분배금)을 삭감한 적이 있나요?

네. 2016년 유가 급락기와 2020년 코로나19發 유가 충격 당시 Plains 계열은 분배금을 큰 폭으로 줄인 이력이 있습니다. 수수료 기반 모델이라고 해서 배당이 경기·유가 사이클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국 투자자가 PAGP를 매도할 때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국내 거주자가 일반 계좌에서 PAGP를 매도해 이익이 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지방세 포함 22%)가 부과되며, 연간 250만 원 기본공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미국에서 원천징수된 후 국내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PAGP 투자 시 가장 중요한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퍼미안 생산량 둔화, 파이프라인 신설·확장에 대한 인허가·환경 규제, 금리 상승에 따른 고배당주 밸류에이션 압박, 장기적인 에너지 전환 리스크가 핵심 리스크로 꼽힙니다. GP·LP 구조의 복잡성도 초보 투자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PAGP 실적 발표에서 어떤 지표를 가장 먼저 봐야 하나요?

조정 EBITDA, 분배가능현금흐름(DCF)과 배당 커버리지 비율, 퍼미안 원유 물동량 추이, 순부채/EBITDA 레버리지 비율,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가 핵심 모니터링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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