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hemours) 주식 전망 2026: 옵테온 냉매 성장 엔진과 PFAS 소송 부채의 줄다리기
Chemours 투자를 고민한다면 먼저 이 세 갈래부터
Chemours는 한 주식 안에 서로 성격이 완전히 다른 세 개의 사업이 들어 있는 회사다. 그래서 “좋은 회사인가 나쁜 회사인가”라는 이분법으로는 답이 안 나온다. 냉매 사업만 떼어 보면 규제가 밀어주는 성장주처럼 보이고, 티타늄 안료만 보면 경기 바닥에서 적자에 근접하는 전형적 상품주이며, 거기에 PFAS 소송이라는 법적·환경 부채가 별도의 리스크 축으로 얹혀 있다.
필자의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다. Chemours는 옵테온이라는 진짜 성장 엔진을 가진 회사지만, 그 가치를 TiO2 상품 사이클의 변동성과 PFAS 소송·정화 부채라는 두 개의 짐이 계속 끌어내리는 구조다. 강세론과 약세론이 팽팽한 이유가 여기 있다. 이 주식은 “성장주로 재평가받느냐”와 “부채·사이클 리스크가 얼마나 크게 터지느냐”의 줄다리기이며, 셋을 따로따로 이해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쉽다.
많은 투자자가 Chemours를 단순히 “싼 화학주”로 접근했다가 낭패를 본다. 저평가로 보이는 이유의 상당 부분이 시장이 PFAS 부채와 TiO2 저점 적자를 할인해서 반영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옵테온의 규제 기반 성장을 과신하고 진입한 투자자는 TiO2 사이클이 깊어질 때 전사 이익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이 종목은 세 축의 균형점을 스스로 잡아야 하는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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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테온 냉매: 규제가 만들어 준 성장 엔진
Chemours의 강세론은 사실상 옵테온에서 나온다. 옵테온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HFO(하이드로플루오로올레핀) 계열 냉매다. 왜 이게 성장 엔진이냐면, 수요가 소비 심리나 광고가 아니라 법으로 강제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AIM(American Innovation and Manufacturing) 법에 따라 고GWP HFC 냉매의 생산·수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몬트리올 의정서의 키갈리 개정안이 같은 방향의 감축 일정을 깔아 뒀다. 결과적으로 자동차 에어컨(모바일 AC), 상업용 냉동·냉장, 건물 공조(HVAC)가 기존 HFC에서 옵테온 계열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신차의 에어컨 냉매가 저GWP 규격으로 굳어진 것이 대표적이다.
이 구조의 매력은 세 가지다. 첫째, 수요 가시성이 높다. 규제 일정이 감축 곡선을 미리 그려 주기 때문에 물량 성장의 방향을 예측하기 쉽다. 둘째, 진입장벽이 있다. HFO 냉매는 특허와 생산 노하우, 규제 등록이 얽혀 있어 아무나 만들 수 없다. 셋째,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다. 범용 화학과 달리 규격 제품이라 가격 규율이 잡히는 편이다.
물론 완벽하지 않다. 특허가 만료되거나 경쟁사가 등록을 마치면 가격 프리미엄이 서서히 침식된다. 냉매 시장의 직접 경쟁자는 Honeywell로, 자사 Solstice HFO 라인을 강하게 밀고 있다. 또 냉매는 밀수·불법 유통과 초기 물량 밀어내기(pre-buy)로 분기 실적이 들쭉날쭉해질 수 있다. 그래도 큰 방향은 분명하다. 옵테온은 Chemours가 상품주 딱지를 떼고 특수화학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TiO2 티타늄 안료: 매출은 크고 마진은 출렁이는 상품 사업
옵테온이 성장 스토리라면, 티타늄 테크놀로지스는 이 회사의 무게 중심이자 변동성의 근원이다. TiO2(이산화티타늄)는 페인트·코팅·플라스틱·종이에 백색도와 은폐력을 부여하는 안료다. Ti-Pure 브랜드로 팔리고, Chemours는 상대적으로 원가 경쟁력이 높은 염소법(chloride) 공정을 쓴다.
문제는 이게 전형적인 상품 사업이라는 점이다. 최종 수요가 주택 착공·리모델링·내구소비재 경기에 직접 연동된다. 건설 경기가 식으면 페인트 수요가 줄고, TiO2 판매량과 가격이 동시에 눌린다. 여기에 중국 생산자들의 공격적 증설이 구조적 공급 과잉을 만들면서, 사이클 저점에서는 마진이 손익분기 근처까지 밀린다.
| 국면 | TiO2 수요·가격 | Chemours 실적 영향 |
|---|---|---|
| 건설·리모델링 호황 | 판매량↑, 가격 인상 관철 | 안료 마진 확대, 전사 이익 견인 |
| 경기 둔화·재고 조정 | 판매량↓, 가격 방어 실패 | 안료 마진 급감, 가동률 하락 |
| 중국 공급 과잉 심화 | 저가 물량 유입 | 가격 프리미엄 침식, 구조적 압박 |
| 반덤핑·관세 국면 | 역내 가격 지지 | 마진 일부 방어 가능 |
Chemours가 이 사이클에 대응하는 방식은 원가 절감과 가동률 조절, 그리고 무역 구제(반덤핑·관세) 활용이다. 염소법 공정의 원가 우위가 저점에서 버티는 힘이 되지만, 사이클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 투자자가 반드시 받아들여야 할 사실은, TiO2는 잘 고쳐서 성장주로 바꿀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건 사이클을 관리하는 사업이지 사이클을 이기는 사업이 아니다.
PFAS ‘영원한 화학물질’ 소송: 정면으로 봐야 할 부채
Chemours 이야기에서 가장 무겁고, 가장 회피하면 안 되는 주제가 PFAS다. 사실 그대로 정리하겠다.
PFAS(과불화·폴리불화 화합물)는 물·기름을 밀어내는 특성 때문에 반세기 넘게 산업 전반에 쓰였고,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불린다. Chemours는 2015년 DuPont에서 분사할 때 이 계열 화학의 레거시 책임을 상당 부분 승계했다. 대표적 물질이 과거의 PFOA,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페이엣빌 공장에서 쓰인 GenX다. 케이프피어강 유역 오염과 인근 주민 상수도 문제가 오랜 소송·규제의 축이었다.
부채의 전선은 여러 갈래다.
- 공공 상수도 정화: PFAS를 제거해야 하는 미국 전역 상수도 사업자들과의 대규모 합의가 진행됐다. Chemours·DuPont·Corteva가 함께 참여한 공공 상수도 합의가 대표적이다.
- 지역 오염·정화 명령: 페이엣빌 공장 관련 배출 규제 준수와 지하수·지표수 정화 의무.
- AFFF 소방포 MDL: 불소계 소방포로 인한 광범위한 오염 관련 다지구 소송.
- 주(州) 단위 소송: 여러 주 법무장관이 별도로 제기한 소송.
여기서 중요한 완충 장치가 2021년 Chemours·DuPont·Corteva(EIDP)가 맺은 비용 분담 양해각서(MOU)다. 정해진 한도까지 세 회사가 합의된 비율로 레거시 PFAS 비용을 나눠 부담한다. 즉 Chemours가 모든 짐을 혼자 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당 부분을 계속 부담하고, MOU 한도를 넘어서는 신규 리스크나 규제 강화(예: EPA의 음용수 기준 강화)는 별개의 변수로 남는다.
투자 관점에서 핵심은 ‘규모의 불확실성’이다. 합의가 진전되면 부채가 정량화되면서 오히려 불확실성 할인이 풀리는 긍정 효과가 있다. 반대로 새로운 규제·소송이 열리면 충당금이 늘고 현금흐름이 잠식된다. Chemours는 위험한 회사가 아니라 ‘값을 매기기 어려운 회사’다. PFAS를 무시하는 강세론도, PFAS만 보고 회사 전체를 부정하는 약세론도 둘 다 게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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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폴리머와 Nafion: 조용한 세 번째 다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스 부문은 테플론(PTFE) 같은 불소폴리머, 바이톤(Viton) 불소고무, 그리고 Nafion 이온교환막 소재를 만든다. 반도체·전선·자동차·항공·화학 플랜트 등 고신뢰성 용도에 들어가는, 마진이 괜찮고 교체 수요가 있는 사업이다.
여기서 주목할 옵션이 Nafion이다. 수전해(그린수소)와 연료전지의 막 소재로 쓰이기 때문에, 수소경제 투자가 확대되면 장기 성장 레버가 된다. 다만 아직 전사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단기 밸류에이션에 넣기보다는 장기 성장 스토리의 ‘옵션 가치’로 보는 게 현실적이다.
역설적이지만 이 부문은 PFAS 이슈와도 얽힌다. 일부 불소폴리머 생산 공정과 원료가 PFAS 규제의 사정권에 있기 때문이다. 규제가 원료·공정 전환 비용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이지만, 동시에 규제를 감당할 자본과 기술을 가진 대형 생산자에게 진입장벽으로 작동해 ‘규제가 만든 해자’가 될 여지도 있다. 3M이 PFAS 사업 축소를 선언한 흐름이 대표적 사례다.
경쟁 지형: 세 부문이 각각 다른 상대와 싸운다
Chemours의 어려움 중 하나는 세 부문이 완전히 다른 경쟁자와 싸운다는 데 있다. 단일 경쟁사 프레임으로 이해할 수 없다.
| 부문 | 주요 경쟁자 | 경쟁의 성격 |
|---|---|---|
| TiO2 안료 | Tronox, Kronos, Lomon Billions(중국) | 원가·공급 과잉·무역 구제 싸움 |
| 옵테온 냉매 | Honeywell(Solstice), Daikin, Arkema | 규제 규격·특허·물량 배분 |
| 불소폴리머 | Daikin, Syensqo(구 Solvay) | 고신뢰성 스펙·PFAS 규제 대응 |
이 표가 말해 주는 것은, Chemours의 종합 실적이 하나의 산업 흐름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냉매는 규제 사이클, 안료는 건설 사이클, 불소폴리머는 산업 설비투자 사이클을 각각 탄다. 세 사이클이 동시에 나빠지면 최악이고, 냉매 성장이 안료 저점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면 방어가 된다. 투자자는 이 ‘사이클 엇박자’가 완충 역할을 하는지 아니면 겹쳐서 증폭되는지를 분기마다 확인해야 한다.
Chemours 투자 리스크: 강세론에 균형을 맞추는 현실 점검
강세론이 매력적인 만큼 아래 리스크를 진지하게 저울질해야 한다.
PFAS 부채의 꼬리 리스크: 이미 정량화된 합의도 있지만, 규제 기준 강화나 신규 소송으로 부채가 커질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건 단기 악재가 아니라 이 회사에 붙어 있는 구조적 특성으로 이해해야 한다.
TiO2 저점 적자 근접: 사이클 저점에서 안료 부문은 이익이 얇아지거나 손익분기 근처까지 밀린다. 전사 이익이 냉매 한 다리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국면이 나올 수 있다.
레버리지와 배당 지속성: 정화 비용·합의금·자본지출이 겹치는 해에는 잉여현금흐름이 눌린다. 순부채와 레버리지 배수가 올라가면 배당의 지속성 자체가 시험대에 오른다. 배당수익률만 보고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다. 부채 부담이 큰 상태에서 배당을 유지하려는 자본집약 기업의 딜레마는 통신 인프라 REIT를 다룬 CCI Crown Castle 주식 전망에서도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구조다.
냉매 프리미엄 침식: 특허 만료와 Honeywell 등 경쟁 확대로 옵테온의 가격 프리미엄이 장기적으로 얇아질 수 있다. 규제가 물량은 지켜 줘도 가격까지 지켜 주지는 않는다.
환율 리스크: 국제 매출 비중이 있어 달러 강세 시 보고 실적이 눌린다. 한국 투자자는 여기에 원·달러 환율 변동이라는 층이 하나 더 얹힌다.
한국 투자자를 위한 실전 시나리오 3가지
시나리오 1: 사이클·소송 리스크를 감안한 소액 위성 편입
Chemours는 코어 자산으로 크게 담기에는 변동성과 부채 불확실성이 크다. 필자라면 개별 종목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3% 이내로 제한하고, TiO2 사이클 저점 구간에서 분할 매수하는 ‘역발상 위성’ 포지션으로 접근하겠다. 사이클 상품주는 실적이 가장 좋아 보일 때가 아니라 가장 나빠 보일 때가 진입 구간인 경우가 많다.
방어적 배당 코어와 함께 운용하면 개별 종목 리스크를 희석할 수 있다.
👉 방어적 배당 코어 설계는 SCHD 배당 ETF 가이드 2026에서 프레임을 잡아 보자.
시나리오 2: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와 CC 보유 전략
국내 거주자가 CC를 일반 계좌에서 직접 보유하면, 매도 시 양도차익에 22%(지방소득세 포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연 250만 원 기본공제가 적용된다. 배당에는 미국에서 15% 원천징수가 이뤄진다.
CC처럼 변동성이 큰 종목은 연말 손익 통산을 적극 활용할 만하다. 평가손이 난 다른 종목과 이익 실현을 같은 해에 묶어 과세표준을 낮추거나, 이익이 난 해에 250만 원 공제 한도만큼 부분 실현해 두는 방식이다. 다만 매도·재매수 사이 주가와 환율이 함께 움직이므로 타이밍 관리가 필요하다.
👉 신고 실무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가이드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하자.
시나리오 3: 이벤트·지표 연동 모니터링 전략
CC는 ‘정액 적립’보다 이벤트 대응형 모니터링이 더 맞는 종목이다. 핵심 트리거는 세 가지다.
- PFAS 합의·규제 뉴스: 대형 합의 타결은 불확실성 할인 해소로 오히려 재평가 계기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규제 강화·신규 소송은 충당금 증가 신호다.
- TiO2 가격·가동률 전환: 안료 가격 바닥 확인과 가동률 회복은 사이클 반등 선행 신호다.
- 냉매 부문 물량·마진 가이던스: 옵테온 성장 지속 여부가 성장 재평가 논거의 핵심이다.
이벤트가 헤드라인에 뜬 뒤에는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경우가 많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
👉 산업재·소재 사이클 종목을 함께 저울질하려면 규제 유틸리티인 EVRG Evergy 주식 전망의 안정 캐시플로 구조와 대비해 보는 것도 유익하다.
Chemours와 유사 종목 비교: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포지션인가
| 회사 | 성격 | 성장 동력 | 핵심 리스크 | 경기 민감도 |
|---|---|---|---|---|
| CC (Chemours) | 특수화학 하이브리드 | 옵테온 규제 성장 | PFAS 부채·TiO2 사이클 | 높음 |
| Tronox (TROX) | TiO2 수직계열 | 원가·통합 | 사이클·부채 | 높음 |
| Honeywell (HON) | 다각화 산업재 | Solstice 냉매·자동화 | 대형주 성장 둔화 | 중간 |
| Roper (ROP) | 소프트웨어형 산업재 | 반복매출 M and A | 밸류에이션 | 낮음~중간 |
이 비교에서 CC의 위치가 드러난다. TROX와 마찬가지로 상품 사이클을 세게 타지만, 옵테온이라는 규제 성장 다리를 하나 더 가졌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반대로 Honeywell처럼 다각화로 리스크를 분산하지도, Roper처럼 반복매출로 사이클을 지우지도 못한다. CC는 ‘고위험 재평가 후보’다.
👉 반복매출로 사이클을 지우는 산업재의 정반대 사례로 ROP Roper Technologies 주식 전망을 비교해 보면 CC의 변동성 성격이 더 또렷해진다. 넓은 관점의 성장주 분류는 AI 주식 투자 가이드 2026도 참고할 만하다.
Chemours 실적 모니터링: 분기마다 봐야 할 핵심 지표
1순위: 옵테온 물량·가격과 냉매 부문 마진. 성장 재평가 논거의 심장이다. 물량 성장이 규제 감축 곡선을 따라가는지,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되는지 확인하자.
2순위: TiO2 판매량·가동률·안료 가격. 사이클의 방향을 읽는 지표다. 가격 바닥 확인과 가동률 반등이 함께 나오면 반등 신호다.
3순위: PFAS 충당금·합의 진행과 잉여현금흐름. 충당금 변화와 합의 지출 스케줄이 현금흐름을 얼마나 잠식하는지, 그리고 배당·자본지출을 감당할 여력이 남는지가 핵심이다.
4순위: 순부채·레버리지 배수. 정화·합의·자본지출이 겹치는 해에 레버리지가 올라가면 배당 지속성이 시험대에 오른다.
이 네 축을 함께 보면 헤드라인 EPS 한 줄을 넘어 성장 엔진·사이클·소송·재무 건전성의 균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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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투자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재무 상황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의 사업 현황, 소송 진행 상황, 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 투자 전 최신 공시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Chemours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가요?
Chemours는 2015년 DuPont에서 분사한 특수화학 기업으로, 크게 세 부문을 운영합니다. 티타늄 테크놀로지스(TiO2 백색 안료, Ti-Pure 브랜드), 서멀 앤 스페셜라이즈드 솔루션스(옵테온 저GWP 냉매),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스(테플론 등 불소폴리머)입니다.
옵테온(Opteon)이 성장 엔진으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옵테온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차세대 HFO 냉매입니다. 미국 AIM 법과 국제 키갈리 개정의정서에 따라 기존 HFC 냉매가 단계적으로 퇴출되면서, 자동차 에어컨·상업용 냉동·건물 공조가 옵테온 계열로 강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규제가 만든 구조적 수요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TiO2(티타늄 안료) 사업은 왜 사이클을 타나요?
TiO2는 페인트·코팅·플라스틱·종이의 백색도와 은폐력을 담당하는 범용 안료입니다. 최종 수요가 주택 건설·리모델링·내구재 경기에 연동되고, 중국 생산 능력 증설로 공급 과잉이 반복되기 때문에 가격과 마진이 크게 출렁이는 상품 사이클 사업입니다.
PFAS '영원한 화학물질' 소송이 Chemours에 왜 위험한가요?
Chemours는 DuPont에서 승계한 PFOA·GenX 등 과불화화합물 관련 환경·건강 소송과 정화 의무를 안고 있습니다. 공공 상수도 정화, 지역 오염(노스캐롤라이나 페이엣빌 공장·케이프피어강), AFFF 소방포 MDL 등 여러 전선이 있고, 합의금과 장기 정화 비용이 현금흐름을 잠식할 수 있습니다.
DuPont, Corteva와의 비용 분담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2021년 Chemours, DuPont, Corteva(EIDP)는 레거시 PFAS 부채를 분담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일정 한도까지 세 회사가 정해진 비율로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구조로, Chemours가 모든 레거시 책임을 단독으로 지지는 않지만 상당 부분을 계속 부담합니다.
Chemours는 배당을 지급하나요?
Chemours는 배당을 지급합니다. 다만 배당의 지속성은 TiO2 사이클 저점의 현금흐름과 PFAS 관련 지출 규모에 좌우됩니다. 배당수익률만 보고 접근하기보다, 사이클 저점에서도 배당·정화 비용·자본지출을 감당할 현금 여력이 있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옵테온 성장이 TiO2 부진을 완전히 상쇄할 수 있나요?
부문 규모와 마진 방향이 다릅니다. 옵테온은 마진이 높고 규제 기반으로 성장하지만, TiO2는 매출 비중이 크고 저점에서 적자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옵테온이 이익 믹스를 개선하는 것은 맞지만, TiO2 사이클이 깊으면 전사 실적은 여전히 크게 흔들립니다.
Chemours의 주요 경쟁사는 어디인가요?
TiO2에서는 Tronox, Kronos Worldwide, 그리고 Lomon Billions 등 중국 생산자와 경쟁합니다. 냉매에서는 Honeywell(Solstice HFO)이 가장 직접적인 경쟁자이고 Daikin, Arkema 등도 있습니다. 불소폴리머에서는 Daikin, Syensqo(구 Solvay) 등과 경쟁합니다.
Nafion과 수소경제 테마는 Chemours에 어떤 의미인가요?
Nafion은 수전해·연료전지에 쓰이는 이온교환막용 불소 소재입니다. 수소경제와 그린수소 투자가 확대되면 장기 성장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전사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아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 성장 스토리의 옵션 가치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한국 투자자가 Chemours에 투자할 때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국내 거주자가 해외주식을 매도해 얻은 양도차익에는 22%(지방소득세 포함)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연간 250만 원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배당에는 미국에서 15% 원천징수가 이뤄집니다. 달러 표시 자산이므로 원·달러 환율 변동도 실질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Chemours 투자에서 분기마다 가장 먼저 봐야 할 지표는 무엇인가요?
옵테온 물량·가격과 냉매 부문 마진, TiO2 판매량과 가동률·안료 가격, PFAS 관련 충당금·합의 진행 상황과 잉여현금흐름, 그리고 순부채·레버리지 배수입니다. 이 네 축이 성장 엔진·사이클·소송 리스크·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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