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Y 콘 페리 주식 전망 2026 조직 컨설팅과 임원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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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Y(콘 페리) 주식 전망 2026: 채용 사이클에 올라탄 조직 컨설팅·서치 기업, AMS 인수 이후의 체크포인트

Dayl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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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페리(KFY)는 어떤 회사이고, KFY 주식 전망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콘 페리(Korn Ferry, NYSE: KFY)는 조직 컨설팅과 임원·전문직 서치(채용 대행)를 함께 하는 미국 기업입니다. KFY 주식 전망의 핵심은 사람을 뽑고 조직을 바꾸려는 기업의 지갑이 열리는 속도, 그리고 2026년 인수한 AMS를 얼마나 소화하느냐입니다.

시장 데이터 스냅샷 (2026-10-28 기준 · 토스증권 Open API) 현재가 $76.76 · 시가총액 $4.2B · 52주 범위 $58.95~$87.51 (52주 저점 대비 위치 62%) · 수익률 1M +7.0% / 3M -8.3% / 6M +14.2% / 1Y +9.2% · 20일 평균 거래량 559,411 · 환율 USD/KRW 1,330 · 매수 유의사항 없음 수익률은 수정주가 일봉 기준, 시가총액은 현재가×발행주식수.

위 숫자를 먼저 읽어보자. 현재가 76.76달러는 52주 범위 58.95~87.51달러의 한가운데보다 약간 위에 있고, 1년 수익률은 +9.2%지만 3개월은 -8.3%다. 6개월 +14.2%와 3개월 -8.3%가 한 화면에 나란히 있다는 건 최근에 한 번 크게 오른 뒤 숨을 고르고 있다는 뜻이다. 시가총액 42억 달러는 대형주라기보다 중형주 아래쪽이라, 실적 한 번에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체급이다. 20일 평균 거래량이 약 56만 주라는 점은 소액 개인투자자가 사고팔기에 큰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는 정도로 읽으면 된다.

처음 이 종목을 보는 사람이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이 있다. 이름 때문에 헤드헌팅 회사로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스스로를 조직 컨설팅 기업으로 소개하고, 서치는 그 일부다. 그래서 같은 업종 비교에는 인력파견사를 쓰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구조는 꽤 다르다. 이 글은 그 차이를 풀어서 설명하고, 투자 판단 때 확인할 것들을 정리한다.

기업 공식 자료는 콘 페리 IR 사이트와 SEC EDGAR의 Korn Ferry 공시에서 볼 수 있다. 필자가 이 글에서 사업 구조를 설명할 때 기준으로 삼은 건 2026회계연도 10-K(2026년 4월 30일 마감)와 그 이후 실적 발표문이다.

👉 비슷한 업황에 노출된 인력파견 업종은 RHI(Robert Half) 주가 전망에서 따로 다뤘다.


콘 페리는 어디서 돈을 버는가: 컨설팅, 디지털, 서치, RPO

콘 페리의 10-K는 매출을 솔루션 라인별로 나눠 설명한다. 컨설팅(Consulting), 디지털(Digital), 임원 서치(Executive Search), 전문직 서치 및 임시 인력(Professional Search & Interim), 채용 프로세스 아웃소싱(RPO)이다. 아래 표는 각 라인이 무엇을 파는지 요약한 것이다.

사업 라인무엇을 파는가돈이 들어오는 방식경기 민감도
컨설팅조직 설계, 직무·보상 체계, 리더십 평가와 승계 계획프로젝트 단위 수수료중간. 대형 프로젝트 예산이 흔들림
디지털콘텐츠·소프트웨어 기반 인재 평가, 학습, 데이터 서비스구독·라이선스 중심상대적으로 낮음
임원 서치C레벨·이사급 후보 탐색채용 성사 전후 수수료(리테이너)높음. 고위직 채용 계획에 직결
전문직 서치·임시 인력중간관리자·전문직 채용, 계약직 인력성사 수수료·시간당 단가높음
RPO기업의 채용 업무 전체 또는 일부를 맡아서 운영장기 계약, 채용 건수·수수료중간. 계약 기반이라 완충

여기서 숫자는 조심해서 읽어야 한다. 검색으로 확인되는 2026회계연도 수수료 매출 총액은 약 29억 달러(2,907.5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7% 늘었다고 보도됐다. 그중 컨설팅 약 6.9억 달러, 디지털 약 3.6억 달러, 북미 임원 서치 약 5.8억 달러 수준이다. 다만 필자는 10-K 원문 전체를 직접 열어 읽지는 못했고 공시 요약과 보도에 기댄 값이니, 투자 판단 전에는 10-K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길 권한다.

하나 더 있다. 검색 요약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5월 1일 자로 보고 구조를 지역별(Americas, EMEA, APAC) 세 개 세그먼트로 바꿨고 과거 수치도 새 기준으로 다시 정리했다고 한다. 즉 지금부터 나오는 실적 발표문에서는 솔루션 라인 숫자와 지역별 숫자가 함께 나올 수 있다. 예전 자료와 비교할 때 기준이 다른 표를 섞어 읽는 실수를 하기 쉽다.

‘수수료 매출’이라는 개념은 왜 중요한가요?

수수료 매출(fee revenue)은 고객에게서 받은 총매출에서 출장비 같은 실비 환급분을 뺀, 서비스 자체의 대가다. 콘 페리는 총매출보다 이 값으로 실적과 마진을 설명하는 회사라서, 이 개념을 모르면 숫자 비교가 어긋난다.

예를 들어 임원 서치 한 건에서 후보 면접 출장비를 고객이 따로 부담하면 총매출에는 잡히지만 수수료 매출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성장률을 비교할 때는 같은 지표끼리 맞춰야 한다. 증권사 컨센서스나 포털의 요약 숫자는 총매출을 쓰는 경우도 있어 서로 다른 값이 나오고, 그걸 모른 채 “회사가 발표한 숫자와 다르다”고 오해하는 일이 흔하다.

두 번째 포인트는 선행 지표다. 콘 페리는 실적 발표에서 기존 계약에 남아 있는 예상 수수료(백로그)를 함께 공개해 왔고, 2026회계연도 4분기 말 기준 약 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보도됐다. 백로그는 이미 체결된 계약에서 앞으로 인식될 매출이므로, 경기 방향이 불투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숫자다. 다만 서치 매출은 채용이 성사돼야 발생하는 구조라 백로그가 곧바로 매출이 되는 것은 아니다.


채용 사이클이 꺾이면 KFY 주가는 어떻게 되나요?

콘 페리의 매출은 기업의 채용 의지와 조직 개편 예산에 직결되므로 경기 사이클에 크게 흔들린다. 불황에는 서치 수요가 빠르게 줄고, 회복기에는 가장 먼저 되살아나는 쪽이기도 하다.

과정을 풀어서 보자. 기업은 경기 전망이 나빠지면 신규 채용을 가장 먼저 줄인다. 서치 의뢰가 줄고, 이미 진행 중인 건도 보류된다. 반대로 경기가 풀리면 임원 채용 같은 비용 큰 결정이 가장 먼저 재개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서치 부문은 시장을 앞서가는 지표처럼 움직인다. 최근 4분기 보도에서도 전문직 서치·임시 인력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늘었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이는 채용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지는 않았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반면 컨설팅은 반응이 더 느리다. 조직 개편이나 보상 체계 설계 프로젝트는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예산을 줄이는 시점과 매출이 줄어드는 시점 사이에 시차가 있다. 그 시차 때문에 어느 한 분기 숫자만 보고 업황을 판단하면 틀리기 쉽다.

필자의 시각은 이렇다. KFY는 거시 지표를 두고 하는 베팅에 가깝다. 고용 시장이 지금 수준에서 서서히 개선되는 시나리오에서는 서치와 컨설팅이 같이 회복하지만, 침체가 오면 두 축이 한꺼번에 흔들린다. 6개월 +14.2%, 3개월 -8.3%라는 스냅샷의 엇갈린 흐름은 시장이 아직 이 두 시나리오 사이에서 결론을 못 내렸다는 증거로 읽는다.


AMS 인수는 KFY에 기회인가요, 부담인가요?

2026년 6월 29일 콘 페리가 영국 기반 AMS 인수 계약을 발표했고, 업계 매체 보도에 따르면 9월 1일 거래가 마감됐다. 규모는 약 8.5억 파운드(약 11억 달러)로 보도됐으며 현금과 신주가 섞인 구조다.

AMS는 채용 프로세스 아웃소싱(RPO)과 관리형 서비스 제공(MSP) 쪽에서 큰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콘 페리 입장에서는 RPO 부문을 단번에 키우는 거래다. 장점은 두 가지다. 첫째, 계약 기반 장기 매출이 늘어 서치 매출의 변동성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둘째, 기존 컨설팅·서치 고객에게 채용 운영까지 묶어 파는 교차 판매 기회가 생긴다.

부담도 분명하다. 시가총액 42억 달러짜리 회사가 11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했다는 건 몸집 대비 큰 베팅이라는 뜻이다. 현금 대금은 부채로 일부 조달했을 가능성이 높고,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은 앞으로의 여유 현금을 우선 AMS 관련 부채 감축에 쓸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즉 단기적으로 자사주 매입은 뒤로 밀릴 수 있다. 신주 발행도 약 360만 주 안팎으로 보도됐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 생긴다. 다만 보도마다 현금과 주식 비율이 다르게 나와 있어, 정확한 조건은 회사 8-K 공시에서 확인해야 한다.

통합 리스크는 숫자로 드러나기 전에 이미 가이던스에 반영된다. 2분기 가이던스(수수료 매출 8.6억~8.78억 달러대)가 AMS 포함 기준이라는 점에서, 이번 분기부터는 유기적 성장과 인수 효과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 이 구분 없이 매출이 늘었다고만 읽으면 실제 채용 시장의 체온을 잘못 짚는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KFY는 어디쯤 있나요?

콘 페리는 한 업종에 딱 맞는 비교 대상이 없다. 아래 표는 사업 모델의 성격으로 구분한 것이며 수치 비교가 아니라 구조 비교다.

기업성격KFY와의 차이
Heidrick & Struggles임원 서치·리더십 컨설팅서치 비중이 더 높아 순수 서치 사이클에 더 직접 노출
Robert Half(RHI)화이트칼라 계약직 파견·Protiviti 컨설팅파견 중심이라 중하위 직급 채용 사이클에 민감
ManpowerGroup대규모 인력 서비스산업·사무 인력 비중이 커 임원 서치와 거리가 있음
대형 컨설팅사·HR 컨설팅사조직·보상·인재 컨설팅컨설팅 라인에서 경쟁하나 KFY는 평가 데이터와 서치를 함께 판매

해자라고 부를 만한 건 세 가지다. 임원 후보 네트워크와 평판, 직무·역량 평가에 쌓인 데이터와 방법론, 그리고 컨설팅과 서치를 한 고객에게 같이 파는 교차 판매 구조다. 다만 이 해자는 높은 진입장벽이라기보다 관계 기반의 완만한 우위에 가깝다. 사람이 움직이는 비즈니스라서 핵심 파트너가 이직하면 고객이 같이 이동하는 일이 업계에서 흔하다. 이걸 경쟁 우위로 오해하면 안 된다.


AI는 콘 페리의 사업을 흔들까요?

AI는 후보 탐색과 서류 스크리닝 같은 반복 업무를 가장 먼저 대체하고, 그 영역의 수수료에 가격 압박을 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임원급 평가와 조직 설계는 맥락과 신뢰가 핵심이라 대체 속도가 훨씬 느리다.

구조적으로 위험이 큰 곳은 중간 직급 채용과 RPO의 일부 단순 업무다. 이런 영역은 플랫폼과 자동화로 건당 단가가 내려갈 여지가 있다. 반대로 임원 서치는 한 명의 선택이 회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기업이 비용 때문에 완전히 자동화하기보다는 신뢰할 만한 평가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기회 쪽도 있다.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면서 직무 정의, 필요 역량, 인력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일이 생긴다. 이건 콘 페리의 컨설팅·디지털 라인이 파는 상품과 겹친다. 다만 이 기대는 아직 가설이다. 컨설팅 부문 수수료 매출이 실제로 AI 관련 프로젝트에서 늘어나는지는 앞으로 분기 발표에서 경영진 언급과 수치로 확인해야 하고, 지금 단계에서 이를 성장 스토리로 단정하는 건 이르다.

주니어 채용 감소가 서치에 주는 신호

AI 때문에 신입 채용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는 많지만, 이것이 임원 서치에 미치는 직접 영향은 작다. 오히려 영향은 전문직 서치와 임시 인력 쪽에서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이 부문 성장률이 꺾이면 AI 효과가 실제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첫 신호로 읽을 수 있다.

실패 사례로 배우는 서치 주식 투자의 함정은 무엇인가요?

다음은 실제 인물이 아니라 필자가 구성한 가상의 합성 사례다. 투자자 A씨는 고용 지표가 반등하는 걸 보고 서치·인력 관련주를 2021년식 급등의 재현이라고 판단해 한 번에 전액을 매수했다. 몇 달 뒤 지표는 다시 흔들렸고, 회사의 가이던스가 낮아지면서 주가가 크게 내려갔다. A씨는 “회복 스토리”만 봤고, 이 업종이 지표가 좋아져도 주가가 먼저 움직이고 실적이 늦게 확인되는 구조라는 점을 놓쳤다.

배울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채용 사이클 종목은 분할 매수로 진입해야 한다. 둘째, 한 번의 좋은 분기보다 두세 분기 연속 확인을 기다리는 쪽이 대체로 안전하다.


한국 투자자를 위한 실전 시나리오 3가지

가정은 이렇다. 환율은 1,330원/달러, 매수가는 스냅샷 현재가 76.76달러, 수량은 100주다. 매수 금액은 7,676달러로 약 1,020만 9천 원이다. 세금과 수수료는 단순화해서 양도세만 보고, 환율은 매수·매도 시점이 같다고 가정한 예시다.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연 250만원을 공제한 후 22%(지방소득세 포함)를 낸다. 자세한 신고 방법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가이드에 정리했고, 세법 기준은 국세청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자.

시나리오가정원화 손익양도세
A. 완만한 회복주가 92달러, 환율 1,330원약 +202만 7천 원0원 (공제 250만원 이내)
B. 강한 반등주가 110달러, 환율 1,330원약 +442만 1천 원약 42만 3천 원
C. 실패 후 환율 반사이익주가 65달러, 환율 1,450원약 -78만 4천 원0원 (손실, 다른 이익과 합산)

계산 과정을 적어둔다. A는 주당 15.24달러가 올라 100주면 1,524달러, 여기에 1,330을 곱해 약 202만 7천 원이다. B는 주당 33.24달러 상승, 3,324달러, 약 442만 1천 원이며 250만원을 뺀 약 192만 1천 원에 22%를 곱해 세금이 약 42만 3천 원이다. C는 매수 원화 비용이 약 1,020만 9천 원인데 매도가 6,500달러에 1,450원을 곱한 942만 5천 원이라 약 78만 4천 원 손실이다. 주가가 -15%로 빠졌는데 환율이 오른 덕에 원화 손실은 -7.7%로 줄어든 셈이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환율이 완충 장치도 되고 족쇄도 된다는 점이다. 반대로 환율이 1,250원으로 내려가면 주가가 같아도 원화 수익이 줄어든다. 양도세는 원화 환산 차익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주가 흐름과 환율을 따로 시나리오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같은 해 다른 해외주식에서 이익이 났다면 C의 손실은 그 이익과 합산돼 세금을 줄여준다.

배당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2026년 9월 이사회가 분기 배당 0.55달러를 선언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를 연 2.20달러로 환산하면 현재가 대비 약 2.9% 수준이다. 100주 보유 시 연 220달러(약 29만 3천 원)이며, 미국 원천징수 15%를 빼면 약 24만 9천 원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배당소득이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연 2,000만원) 안에 있는지만 신경 쓰면 된다. 배당액은 이사회가 바꿀 수 있으니 IR 공지에서 최신 값을 반드시 확인하자.


분기마다 어떤 지표를 봐야 하나요?

회계연도가 4월에 끝나는 회사이므로 분기 구분이 달력과 다르다. 2027회계연도 2분기는 8~10월이고 실적은 보통 12월 무렵에 나온다. 다음 지표를 순서대로 확인하자.

지표왜 보나위험 신호
수수료 매출 성장률(유기적 vs 인수 포함)AMS 효과를 걷어낸 실제 수요인수 포함은 늘지만 유기적 성장 정체
서치 부문 성장률채용 사이클의 선행 신호두 분기 연속 둔화
백로그(예상 잔여 수수료)앞으로 몇 분기 매출의 가시성전년 대비 감소 전환
조정 EBITDA 마진인건비 중심 사업의 수익성가이던스 하단 이탈
순부채 및 이자비용AMS 인수 후 재무 부담부채 감축 일정 지연
배당·자사주 매입주주 환원 우선순위배당 동결 또는 매입 중단 장기화

가이던스를 읽을 때는 경영진의 어조도 본다. 서치 수요를 두고 “견조하다”고 하는지 “신중하다”고 하는지에 따라 다음 분기 방향을 일부 가늠할 수 있다. 숫자는 늦고 표현은 빠르다.


이 종목은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맞지 않나요?

KFY는 경기 사이클에 일정 비중만 베팅하고, 분기마다 실적 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 투자자에게 맞는 종목이다. 반대로 변동성을 견디기 어렵거나 안정적인 배당만 바라는 투자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필자의 정리는 간단하다. 첫째, AMS 통합이 성공하면 RPO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이 늘어나며 서치의 변동성을 일부 상쇄한다. 둘째, 통합이 지연되거나 채용 시장이 꺾이면 부채 부담과 서치 매출 하락이 겹치는 최악의 조합이 된다. 두 경로가 모두 열려 있는 지금 구간에서는 한 번에 사기보다 최소 두세 번에 나눠서 접근하는 게 합리적이다. 포트폴리오에서 AI 관련 성장주 비중이 이미 높다면, 사이클에 반응하는 이런 종목이 분산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다만 같은 경기민감주 안에서 다른 종목과 겹치지는 않는지 점검하자. 성장주 비중 점검은 AI 반도체 ETF 분할매수 전략 글이 참고가 된다.

노동시장 자체가 궁금하다면 취업자 입장의 글인 실업급여 구직활동 요건이나 직장인 이직 가이드처럼 반대편 시각에서 읽어보는 것도 사이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이 사람을 뽑는 이유와 사람이 이직하는 이유는 같은 사이클의 양면이다. 또 AI 시대 개발자 커리어 글은 AI가 채용 수요를 어떻게 바꾸는지 직무 쪽에서 보여준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투자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재무 상황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의 사업 현황이나 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인수 조건·배당·세그먼트 수치는 보도와 공시 요약에 근거한 것이므로 실제 투자 전 최신 공시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콘 페리(Korn Ferry)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가요?

콘 페리는 기업의 조직 설계, 인재 평가, 보상 체계를 다루는 컨설팅과 임원·전문직 서치(채용 대행)를 함께 하는 미국 상장사(NYSE: KFY)입니다. 최근 10-K는 컨설팅, 디지털, 임원 서치, 전문직 서치 및 임시 인력, 채용 프로세스 아웃소싱(RPO) 등 솔루션 라인별로 매출을 설명합니다.

콘 페리의 '수수료 매출(fee revenue)'은 무엇을 뜻하나요?

수수료 매출은 고객에게서 받은 보수 가운데 출장비 같은 실비 환급분을 제외한 순수 서비스 대가를 말합니다. 콘 페리는 총매출보다 이 지표를 중심으로 실적을 설명하므로 분기 보고서에서 수수료 매출과 추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KFY 주가는 왜 경기와 채용 시장에 민감한가요?

서치와 채용 대행은 기업이 사람을 뽑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가 매출의 큰 축이어서 채용 계획이 줄면 곧바로 매출이 줄어듭니다. 컨설팅도 대형 프로젝트 예산이 경기 불안 때 먼저 미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업황 회복기에는 반대 방향으로 탄력이 붙습니다.

콘 페리의 회계연도는 언제 끝나나요?

콘 페리의 회계연도는 4월 30일에 끝납니다. 2026회계연도는 2026년 4월 30일에 마감됐고, 지금(2026년 10~11월)은 2027회계연도 2분기(8~10월) 중입니다. 달력 분기와 어긋나므로 실적 발표 일정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AMS 인수는 KFY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2026년 6월 발표되고 9월 1일 마감된 것으로 보도된 AMS 인수는 채용 프로세스 아웃소싱(RPO) 부문을 키우는 대형 거래입니다. 규모 확대와 교차 판매 기대가 있는 반면, 현금과 신주로 대금을 치르고 부채를 늘렸으니 통합 비용과 부채 감축 속도가 핵심 변수입니다.

KFY는 배당을 주나요?

네, 분기 배당을 지급합니다. 2026년 9월 이사회가 분기당 0.55달러를 선언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금액은 바뀔 수 있으니 회사 IR 공지로 최신 값을 확인하시고, 한국 거주자는 미국 원천징수(통상 15%)가 먼저 떼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KFY 주식을 사면 해외주식 양도세는 어떻게 되나요?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연 250만원을 기본공제한 뒤 초과분에 22%(지방소득세 포함)가 부과되고 다음 해 5월에 신고합니다. 같은 해 다른 해외주식의 손익과 합산되며, 환율 변동분도 원화 기준 차익에 반영됩니다.

KFY와 비슷한 업종의 경쟁사는 어디인가요?

임원 서치에서는 Heidrick & Struggles, Spencer Stuart(비상장), Russell Reynolds(비상장)가 대표적이고, 전문직 인력 쪽에서는 Robert Half, ManpowerGroup 같은 상장사가 비교 대상입니다. 조직 컨설팅은 대형 컨설팅사와 HR 컨설팅사들이 경쟁합니다.

AI는 콘 페리의 사업에 위협인가요, 기회인가요?

양면입니다. 후보 탐색과 스크리닝 같은 반복 업무는 AI가 대체하며 수수료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임원급 판단, 평가, 조직 설계는 사람의 신뢰와 맥락이 필요해 쉽게 대체되지 않고, 기업이 AI 시대 인력 구조를 다시 짤 때 컨설팅 수요가 생길 수 있습니다.

KFY 주가가 52주 범위에서 어디쯤 있나요?

2026년 10월 28일 토스증권 데이터 기준 현재가는 76.76달러로 52주 범위 58.95~87.51달러 안에서 저점 대비 약 62% 위치입니다. 최근 1개월은 오르고 3개월은 내려 방향이 엇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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